40대 마약투약 배우, 박해진이 SNS 비공개한 이유는 이러했다.

배우 박해진 SNS 비공개했다는 이유로

오해를 받고 있어, 2차 피해 우려 확산

지난 10일 오후 40대 남성 배우 A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말그대로 연예계를 발칵 뒤집어지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사건의 전말은 이러했습니다. 2022년 9월 10일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후 2시께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경찰에 체포되었는데요. 이는 이웃 주민이 “약에 취한 것으로 보이는 남성이 걸어다닌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고, 해당 인물이 집에 거주하고 있는 것을 확인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박해진 의심받는 이유

40대 마약투약 배우

현재 일부 언론사 보도자료를 종합해보면, 채널A의 경우 피의자는 2006년 조연으로 데뷔해 주﹒조연급으로 활약 중인 40대 남자 배우라고 전했습니다.

그리고 디스패치 보도에 따르면, 1981년생으로 2006년 드라마로 데뷔했고, 주로 단역과 조연을 전전하다 2021년 일일극에서 비중있는 역하롤 얼굴을 알린 인물이라고 밝혔는데요.

문제는, 이 과정에서 네티즌들은 배우 박해진을 거론했는데 하필 이때 박해진의 SNS계정이 비공개되면서 도넘는 추측성 기사와 어그로성 기사가 쏟아졌습니다.

SNS 비공개한 이유

이미 팬들은 알고 있는 정보인데요. 지난 6월 박해진은 12년동안 한솥밥을 먹었던 소속사와 계약이 종료되면서 FA시장으로 나왔고, 지금은 아티스트컴퍼니로 소속사를 옮겼습니다.

이 과정에서 전 회사에서 관리했던 SNS 계정도 정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11일 오전 박해진의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 측에 따르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및 SNS를 통해 배우 박해진씨가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40대 남성 배우와 관련됐다는 허위 사실이 무분별하게 유포되고 있다. 이는 명백한 허위 사실로, 박해진 씨는 본 사건과 무관함을 밝힙니다”라는 공식 입장을 밝혔습니다.

현재 A씨 상태

긴급체포된 A씨는 9월 11일 오후 피의자는 24시간만에 석방돼 병원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혐의를 인정한 만큼 불구속 상태에서 수사할 예정이며, 치료가 끝나는 대로 추가 조사를 진행하여 마약 입수 경로 등을 파악하는데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렇게 정리해보자면, 박해진은 소속사와 연락이 되는 상황입니다. 이는 현재 긴급체포된 A씨와 무관하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요. 무분별한 찌라시성 기사과 배포로 인해 2차 피해가 발생되지 않길 바래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