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과가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

사과가 당뇨병과 혈당 수치에
상당한 영향을 끼치며, 영양가 높은 과일 중 하나

사과는 맛있고 영양가가 높다. 게다가 먹기까지 편하다. 그만큼 사과는 과일 중에서도 건강상의 이점이 많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사과에는 혈당 수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탄수화물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사과에서 발견된 탄수화물의 경우 정제되고 가공된 설탕을 함유한 식품에서 발견된 설탕과 다르다. 그 이유는 신체에 다른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사과가 혈당 수치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당뇨병이 있는 경우 사과를 식단에 포함하는 것이 좋은지에 대해 살펴보고자 한다.

사과의 장점

사과는 우리가 알고 있듯이, 세계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과일 중 하나다. 이들은 영양가 역시 높은데 사과의 대표 장점은 다음과 같다.

  • 영양분 : 비타민C, 섬유질, 여러 항산화제
  • 칼로리 : 중간 크기 사과 1개 기준 104칼로리
  • 탄수화물 : 중간 크기 사과 1개 기준 27g
  • 비타민C : 중간 크기 사과 1개 기준 9mg

사과 영양가의 상당 부분은 껍질에서 찾을 수 있다. 또한 사과에는 많은 양의 수분과 섬유질을 함유하고 있어 포만감이 생각보다 많다. 그래서 사과는 다이어트 식단으로 활용하기도 한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좋은 사과

당뇨병이 있는 경우 탄수화물 섭취량을 확인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탄수화물, 지방, 단백질 세 가지는 혈당 수치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과의 경우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중간 크기 사과 1개 기준으로 27g의 탄수화물과 4.8g 섬유질을 구성하고 있다.

섬유질은 탄수화물의 소화 흡수를 느리게 해주고, 혈당 수치를 빠르게 증가하지 못하게 도움을 준다. 실제 연구에 따르면 섬유질은 제2형 당뇨병을 예방 할 수 있으며, 많은 종류의 섬유질이 혈당 관리를 개선하는데 도움이 된다고 소개된 바 있다.

사과는 혈당 수치에 약간만 영향을 미친다.

사과에는 설탕이 포함되어 있다. 하지만 사과에서 발견되는 대부분의 설탕은 과당이다. 과당은 과일 전체로 섭취하면 혈당 수치에 거의 영향을 미치지 않기 때문에 우려와 다른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과일이다.

사과에는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킬 수 있다.

당뇨병에는 1형, 인슐린 비의존형 2형, 임신성 당뇨병 총 3가지 유형이 있다. 제1형 당뇨병은 우리가 알고 있는 췌장이 혈액에서 세포로 당을 운반하는 호르몬인 인슐린을 충분히 생산하지 못하는 자가면역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다음으로 제2형 당뇨병은 일반적으로 신체에서 생성되는 인슐린에 대한 세포 저항성외에도, 필요량을 충족하기에 충분한 인슐린을 생성하지 못한다.

사과는 규칙적으로 먹으면 인슐린 저항성을 감소시켜 혈당 수치를 낮추는 데 도움을 준다. 그 이유는 사과 껍질에서 발견되는 폴리페놀 성분이 췌장을 자극해 인슐린을 방출하고, 세포가 당을 흡수하도록 도와주기 때문이다.

당뇨병 환자도 사과를 꼭 먹어야할까?

사과는 당뇨병 질환이 있는 사람들에게 굉장히 도움이 되는 과일이다. 당뇨병 환자 대부분의 식단은 채소와 과일이 포함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과일과 채소에는 미네랄을 비롯해 비타민, 섬유질 및 항산화제와 같은 영양소들이 풍부하기 때문이다.

과일과 채소가 많이 함유된 식단은 심장병을 비롯해 암과 같은 만성 질환의 위험을 낮춰주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