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솔로 9기 역대급 출연자 광수 최종선택 앞두고 오열 (+영숙 옥순 황당한 반응 보여)

나는솔로 9기 광수 역대급 빌런 등장

영숙+옥순 사이에서 애매한 행동보여

시청자들에게 질타 받아

결혼을 기약하려는 것을 목적으로 제작하는 예능 프로그램인 나는솔로가 어느덧 9기 최종선택 앞을 둔 상태에서 일부 솔로남녀간 행동들이 도마에 오르고 있습니다.

지난 10일 방영된 나는솔로 9기에서는 옥순, 영숙, 광수 2대 1 데이트가 최고의 화제로 불릴 정도로 긴장감이 돌았는데요. 이들은 광수가 예약한 보쌈집을 찾아 함께 식사를 했습니다.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옥순과 영숙 간 대화가 오가는 과정에서 서로 비슷한 구석이 있다며 친근한 모습을 보이는 반면, 이들을 바라보는 광수의 표정이 애매하다는 해석을 보였는데요.

시종일관 당당하고 진실된 표현을 했던 옥순과 영숙 역시 광수에게 호감을 표현했지만, 정작 당사자인 광수는 애매모한 말들로 고개를 갸우뚱하게 만들었습니다.

2:1 데이트 도중 제작진이 준비한 1:1 대화 시간을 통해 서로 하고 싶은 말을 했지만, 여기서 논란의 불씨는 바로 광수였습니다.

애매모한 광수 발언

광수는 “옥순아. 사실은 처음부터 거의 마지막까지 내 마음을 흔든 거는 너야. 너랑 있을 때가 제일 설렜던 것 같다. 그리고 내일 선택의 순간에서는 나는 최선의 선택을 할 것이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일 거고, 너의 선택이든 나의 선택이든 서로 존중하는 걸로”라며 자신의 속마음을 공개하지 않아 옥순 역시 당황한 기색을 보여주었습니다.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실제 옥순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게 뭐지 싶었다. 최종선택 전날인 오늘 정도에는 확신이든 거절이든 둘 중 하나는 줘야할 것 아닌가. 내가 솔직했다는 걸 볼모로 잡고 저를 쥐고 흔드는 느낌도 들었다”고 털어놔 패널을 비롯해 시청자들이 광수의 행동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습니다.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옥순과의 대화가 끝나고 이어 영숙과 1:1 대화를 이어갔지만, 영숙 역시 옥순과 마찬가지로 동일한 이야기를 들어 영숙은 “이해가 되지 안핬지만, 까였다”로 느껴 데이트가 끝나는 동안 시종일관 폭풍의 눈물을 흘리고 말았는데요.

이를 본 광수는 어떠한 표정이나 반응을 보이지 않아 주변의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광수의 태도는 이유가 있었다.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사진=나는솔로 방송 캡쳐

하지만, 광수는 본인이 두 여자에게 표현하지 않는 것은 다름 아닌 징크스가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는데요. 애초에 솔로나라에 입성할 때 부터 결혼하려고 왔다고 밝혔다는 광수 입장에서는 자신이 어렸을 때 부터 제가 이루려는 바를 먼저 얘기하면 잘 안되었다는 징크스가 있었는데요.

실제 솔로나라 첫인상 부터 줄곧 옥순에게 호감 표시를 했지만, 옥순은 다른 남자 출연진과 데이트를 신청하면서 본인의 선택에 결과가 좋지 않았다는 것을 징크스의 확신이 들어 더욱 신중해질 수 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종 선택의 당일 아침 운동을 하러 나온 영숙과 광수는 영숙이 오해하는 부분에 대해 설명을 해줬습니다.

광수 최종 선택에서 오열 그 이유

예고편에서는 솔로나라의 충격을 휩싸인 행동 하나가 발생했는데요. 그건 바로 그동안 포커페이스를 유지했던 광수가 최종선택에서 폭풍 눈물을 흘리는 장면이 예고편에서 나왔기 때문입니다.

옥순, 영숙 역시 최종 선택에서 광수를 선택했으며, 광수 역시 최종 선택을 했는데요. 이 과정에서 3MC를 충격에 빠트린 결과와 함께 광수는 오열을 하며 선택을 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광수와 영숙이 최종 커플에 성공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그가 말한 발언 중 “참 많이 웃었고, 너 때문에 참 많이 울었다”는 이야기와 함께 오열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광수는 최종 선택에서 옥순 보다 영숙의 진심의 마음을 느껴 최종선택 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이를 본 시청자들은 “나는솔로 9기 광수대첩이였다.”, “9기는 광수로 시작해서 광수로 끝나는 듯”, “질질 끄는 방송 이젠 지겹다 빨리 진행해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