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수박씨를 먹었더니 몸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수박을 먹을 때 두 가지 유형의 사람이 있습니다. 한 가지는 수박씨를 뱉는 사람. 다른 한 가지는 수박씨를 먹는 사람. 흔히들 수박씨를 먹으면 뱃속에서 수박이 자란다는 속설 때문에, 수박씨를 먹지 않는 경우도 많은데요.

대체로 이물감 때문에 뱉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하지만 그거 아시나요? 수박씨는 영양학적으로 강력한 힘을 발휘합니다. 수박씨 한 컵에는 30g 이상의 단백질과 16g의 탄수화물을 제공합니다.

특히 비타민 B, 미네랄, 마그네슘, 칼륨, 아연 및 셀레늄도 수박씨에 풍부하게 들어 있습니다. 이렇듯 수박씨를 매일 먹으면 몸에서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이번 기사에서는 어떤 일들이 생기는지에 대해 나열하고자 합니다.

▶ 수박은 전해질로 가득 차 있습니다.

대사 폐기물을 제거하고, 영양소를 운반해 탈수를 예방하는데 필수적인 전해질을 수박이 함유하고 있습니다. 수박에는 다양한 방법으로 사용 할 수 있는 다재다능한 과일입니다. 칼륨의 훌륭한 공급원 입니다.

▶ 수박에는 다양한 항산화 물질이 풍부합니다.

수박은 달콤하면서 육즙이 많은 상쾌한 여름 과일입니다. 하지만 수박에는 숨겨진 건강의 비밀이 들어 있습니다. 그건 바로 항암 및 항뇌졸중 항산화제인 리코펜이 풍부합니다.

비타민 A, B6, C가 풍부한 수박 한 컵에는 약 46칼로리가 들어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방을 빨리 연소시키는데 도움이 되는 아르기닌도 들어 있죠.

▶ 수박씨에는 고단백, 저칼로리 입니다.

수박씨에는 단백질이 풍부하고 칼로리가 낮은 모든 건강한 식단에 어울리는 매우 훌륭한 식품이기도 합니다. 싹이 나거나, 구워서 먹을 수 있는 수박씨 생각해보셨나요?

샐러드에 섞거나, 오트밀 혹은 치아 푸딩 위에 뿌릴 수 있습니다.

▶ 수박씨에는 에너지 대사를 높일 수 있습니다.

마그네슘에는 에너지 대사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건 신체의 설탕과 지방 및 단백질의 분해 및 처리를 돕기 때문이죠. 만약, 마그네슘 수치가 낮으면 죽상 동맥 경화증, 당뇨병 및 기타 심장 대사 질환에 기여 할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 산화 스트레스와 심장 손상도 마그네슘 부족으로 인해 발생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다행히도 수박씨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해 매일 섭취하면 마그네슘도 함께 섭취할 수 있습니다.

▶ 수박씨는 배고품을 줄이는데 도움이 됩니다.

수박씨에는 단백질 함량이 높아 포만감을 오래 유지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포만감 외에도 신진대사를 오랫동안 유지해 혈압과 체성분을 낮출 수 있습니다.

▶ 수박씨 28g에는 일일 아연 요구량을 충족합니다.

수박씨 28g에는 일일 아연 요구량의 26%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이 미네랄에는 여드름, 습진, 주사비와 같은 피부 질환의 증상을 예방하고, 완화시켜주는데 도움이 됩니다. 한 분석에 따르면, 아연이 사마귀, 건선 및 색소 질환 치료에 유익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염증성 사이토카인은 조직 복구를 돕는 이 비타민에 의해 조절 될 수 있다고 알려져있습니다. 평소 간식 대신 건강에 좋은 대안으로 수박씨를 먹는다면 맛있고, 영양가가 높고 피부에도 좋습니다.

▶ 소화 개선에 도움

식이섬유는 배변을 조절하고 소화를 도와줍니다. 무엇보다 포만감을 개선해주고, 콜레스테롤과 혈당 수치를 낮춰주는데요. 고 섬유질 식단의 경우 당뇨병을 비롯해 소화성 궤양, 심장 질환 및 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관련이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 연구에 따르면 수박씨 110g 기준 39g 이상의 섬유질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다만, 수박씨의 경우 불용성 섬유질이 높기 때문에 소화 시스템을 통과할 수 있는 물과 기타 물질이 충분하지 않으면, 소화 시스템을 느리게 할 수 있어, 과도하게 섭취하거나 적절한 수분 공급없이 섭취를 할 경우 변비 발생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 심장 건강을 향상

수박씨는 뱃속에서 싹이 나지 않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는 상식일텐데요. 한 영양사에 따르면 음식을 익히지 않고 섭취하면 온전한 상태로 체내를 통과 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씨앗에서 싹이 트거나 볶을 경우 몸이 씨앗을 소화하고 영양분을 흡수 할 수 있다고 전해집니다.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수박씨에는 마그네슘이 풍부하다고 알려져있는데요.

수박씨에는 28g 당 마그네슘 소비량의 35%를 섭취 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마그네슘의 경우 신체에서 약 300가지 이상의 효소 활동을 조절해주기 때문에 우리 몸에서 무척 중요한 영양소라 할 수 있죠.

▶ 피부 개선

수박씨에는 비타민을 비롯해 미네랄, 항산화제가 고농축되어 있기 때문에, 피부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엽산은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피부와 조직을 보호해주고, 세포 회전율까지 높여줍니다.

그리고 상처 치유에 도움이 되는 가장 널리 퍼진 비타민B군 중 하나인 티아민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 당뇨병 환자도 달콤한 과일을 먹을 수 있습니다.

수박에는 92%가 수분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그래서 많이 섭취하면 탈수 위험이 줄어들죠. 다만, 수박에는 혈당 지수가 높지만 수분 함량이 높기 때문에, 혈당 부하가 낮습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가 섭취하기 좋은 과일 중 하나죠. 물론, 수박에는 설탕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병이 있는 사람은 과식을 원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만 먹어도 나쁠 것이 없습니다.

▶ 수박씨를 얻기 위해 수박을 많이 먹으면 안되는 이유

수박을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하고 속이 메스꺼워진 적 있으시죠? 수박 3~4조각을 먹으면 수분과 섬유질 함량이 높아 속이 더부룩하고, 가스가 차는 느낌이 들 수 있습니다.

수박에는 리코펜의 환상적인 공급원이지만, 항산화제를 너무 많이 섭취하면 팽만감을 비롯해 위장 장애, 메스꺼움과 구토, 심지어 설사를 유발 할 수 있기 때문이죠.

따라서 수박을 적당히 즐기고 천천히 씨를 모으는 것도 좋습니다. 혹은 온라인에서 판매하는 수박씨를 구매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