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시청률 1위 찍고 재밌다고 난리난 KBS 신작 드라마

지금 시청률 1위 찍고 재밌다고 난리난 KBS 신작 드라마 :: 전직 프로파일러이자 현직 박수무당의 좌충우돌 미스터리 코믹 수사극인 미남당이 회가 거듭될수록 시청률 고공행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난 6월 27일 KBS 새 월화드라마 미남당이 1회 첫방 5.7%라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여주었는데요. 시청률 1등공신으로 알려진 서인국, 오연서, 곽시양, 강미나 등 인기배우가 총출동하면서 방영 전부터 흥미로운 드라마일거라는 추측이 돌았는데,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그 추측이 맞아 떨어질 정도로 현재 6회 방영을 앞두고 있습니다.

KBS 신작 드라마

총 18부작으로 원작 정재한 작가의 미남당 사건수첩을 바탕으로 방영되고 있는 미남당은 웨이브,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 다시보기 시청이 가능합니다.

여담으로 미남당에 출연 중인 서인국은 “어느날 우리 집 현관으로 멸망이 들어왔다” 이후 1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이며, 오연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이후 10년 만에 KBS 드라마에 출연합니다.

한편, 미남당은 제작사 측의 방송스태프 노동자 부정 발언이 공개되면서 파장을 일으킨 바 있는데요. 제작과정 중 4일 연속 하루 14시간 촬영을 하는 강행군으로 제작된 드라마라는 사실이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미남당 제작 노동자들은 무리한 노동시간을 개선요구하자 제작사측은 방송스태프는 노동자가 아니다. 근로기준법을 지킬 필요없다고 발언하고, 재계약을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통보해 논란을 부추켰습니다.

이에 미남당 제작진 측은 사실이 아니며, 주 52시간을 준수해 촬영했다고 반박하기도 했는데요. 이에 스태프 노조측은 제작진 측의 반박내용에 대해 재반박을 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6월 21일 방송스태프들은 단톡방을 통해 연대서명운동을 공공운수노조 희망연대본부 방송스태프지부가 진행중에 있으며, 6월 28일 드라마&영화제작자 스태프 약 200명 이상이 서명, 넷플릿스코리아, 웨이브에 방송 중단을 요구하는 내용의 공문을 보내기도 했습니다.

앞으로 스태프노조측과 제작사 측간의 노동시간 개선 요구에 대한 사태는 더욱 심각해질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