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주가 전망 및 실적::코로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활기를 띄는 것이 있는데 바로 주식시장입니다.
코로나 시대에는 너나할 것 없이 누구나 힘든 상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시대 금융시장에서 재무적인 가치를 떠나 사회책임투자, 지속가능 투자자의 관점에서 기업의 투자의사 결정을 하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다고 합니다.
요즘은 esg를 선호하고 있는데 이는 비 재무적 요소인 환경과 사회, 지배구조 중심의 경영방침을 뜻합니다.
기업의 esg를 활용한 투자는 투자자의 장기적인 수익 추구에 대한 목적을 이루는 한편, 기업이 사회에 이익이 되는 행동을 하도록 영향을 주기도 합니다.
이는 2000년 영국을 시작으로 스웨덴과 독일, 캐나다, 벨기에, 프랑스 등 다양한 나라에서 연기금을 중심으로 esg정보 공시 의무 제도를 도입하였으며,현재 esg는 개별기업을 넘어서서 자본시장과 한 국가의 성패를 가를 키워드로 부상하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esg 관련주 역시 급성장을 하고 있는데, 이번에는 그 중 하나인 삼성SDI주가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삼성SDI 기업개요
삼성SDI는 2차 전지 관련주로써 전기차 관련주로도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1970년 설립을 시작으로 소형전지와 중,대형전지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에너지 솔루션 사업부문과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소재 등을 생산, 판매하는 전자재료 사업부문을 가지고 있습니다.
시가총액은 46조 1400억원이며 자본금은 3,484억, 상장주식은 68,764천주가 있습니다.
주가 현황
삼성SDI는 불과 1년 6개월 전에 25만원이었고, 52주 최저가는 18만원이었는데, 1월 초에 3.8배정도 뛰어넘은 682,000원을 기록하였습니다.
매출현황
이곳의 매출을 살펴보자면 2018년과 2019년 실적은 전년대비 10%이상 증가를 하였지만, 판매비와 관리비의 증가로 영업이익 및 당기순이익은 전년대비 감소하였습니다.
마찬가지로 올해 실적은 전년 동기에 비해 10%정도 성장을 하였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마이너스를 금치 못하였습니다.
이는 원가율과 판매비와 관리비 등이 상승하는 등 영업비용의 영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래도 유럽의 전기차 시장의 호조와 스마트폰 배터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이곳은 창사이래 처음으로 3분기에 분기매출 3조원을 달성하기도 하였습니다.
특히 4분기에는 3,41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대하고 있으며, 중대형전지 흑자전환과 전자재료 사업 고수익성 유지,소형2차전지 연착육 등 역대 최대 영업이익 달성을 기대해볼만 합니다.
실적전망
삼성SDI는 2021년과 2022년 추정 실적을 따져봤을 때, 2020년보다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020년 약 7600억의 영업이익은 올해 1조 1900억대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스마트폰 시장 반등에 따른 폴리머전지 매출 증가와 ev향 원형전지가 본격화되면서 다시 연간 10%대 영업이익율이 기대됩니다.
이와 더불어 작년 4분기 실적이 양호함과 함께 2차 전지에서 지속적으로 기록 달성이 되면서 앞으로의 전망은 더욱 밝을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투자전망
이곳의 외국인 투자 비중을 보면 올 1~2월에 가장 높았던 수준을 거의 되찾아 44%정도의 비중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코스피평균과 전기전자대비 상대수익률도 아주 높게 형성되어 있습니다.
주가전망
삼성SDI는 대부분의 증권사 목표가를 초과 달성하였으나 코스피 주간 기관 순매수 1위인 점, 현대차 배터리 공급 후보 낙점, 유럽 전기차 판매 호조 등등 단기만 따져봤을 때 주가가 상승할 호재가 다양합니다.
하지만 장기적인 관점에서는 지속적인 전기차 수요의 증가와 스마트폰 판매의 증가 등에 따라, 오늘, 내일의 단발성 주가가 아닌 장기투자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지금의 삼성SDI 주식은 사뭇 다르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마치며
요즘은 ESG관련주가 급상승하고 있는 만큼 주가에도 많은 영향을 끼치고 있습니다.
삼성SDI는 삼성계열사라는 대기업 계열사인 점이라는 메리트가 있는 만큼, 조금이나마 안정적인 투자를 할 수 있는 곳이라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