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악 항공기 사고 5선, 왜 발생했나?

생활/건강 25.06.11 05:02 by 포스트인컴 0개 댓글 구독

항공기는 비교적 안전한 교통수단으로 알려져 있지만, 좁은 공간에서 많은 사람이 함께 이동하는 만큼 사고가 발생하면 큰 피해로 이어지기 쉽습니다. 오늘은 1970년대 이후 발생한 최악의 항공기 사고 5건을 소개합니다. 비행기를 이용할 때마다 안전에 대한 염려가 있다면, 이 기사를 통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겨 보세요.

인도 항공 182편 폭파 사건

1985년 6월 23일, 캐나다 몬트리올을 출발하여 런던을 경유, 인도 델리로 향하던 인도 항공 182편은 아일랜드 남부 해안 상공에서 비극을 맞았습니다. 테러리스트가 설치한 폭탄으로 탑승객 329명이 모두 사망했습니다. 이 사건은 허술한 수하물 검색의 문제점을 드러냈으며, 이후 항공사들은 보안 규정을 강화했습니다.

터키 항공 981편 추락 사고

1974년 프랑스에서 발생한 이 사고는 항공 화물실 도어가 완전히 닫히지 않아 대형 참사로 이어졌습니다. 이로 인해 탑승객 346명이 전원 사망하였으며, 사고 이후 항공 안전 규정이 대폭 강화되었습니다.

뉴델리 상공 공중 충돌 사고

1996년 11월 12일, 인도 뉴델리 상공에서 카자흐스탄 항공기와 사우디아라비아 항공기가 공중 충돌해 349명이 사망했습니다. 이 사고 이후 각국은 통신 장비와 안전 장치를 대폭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일본 항공 123편 추락 사고

1985년 8월 12일, 일본 항공 123편은 기체 결함으로 인해 520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 사고는 항공기 점검 및 관리 변화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테네리페 대참사

1977년, 스페인의 로스로데오 공항에서 두 대의 여객기가 충돌해 583명이 사망하는 최악의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는 항공 교신 및 안전 프로토콜의 중요성을 높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