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저 관광 프로그램의 새로운 트렌드

올해 한국관광공사가 주최한 ‘블레저 관광 프로그램’이 국내에서 개최된 여러 전시박람회와 함께 큰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약 1,000명의 외국인이 참여하여, 출장 중 여가를 더하는 새로운 여행 스타일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블레저는 비즈니스(Business)와 레저(Leisure)의 혼합어로, 최근 원격근무와 어우러지며 증가하는 트렌드입니다.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의 매력
한국관광공사는 서울국제소싱페어 등 다양한 전시박람회 참가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였습니다. 참가자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관광 프로그램을 선택하고, 모바일 쿠폰을 사용하여 자신의 일정에 맞춘 여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는 각 전시박람회의 주제에 맞춰 세분화된 맞춤형 옵션이 제공되었다는 점에서 독창적이며, 음식, 역사, 한류 문화 체험 등 다양한 관심사를 충족할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박람회 장소 주변의 명소부터 근교의 숨겨진 관광지까지, 새로운 경험을 시도해볼 수 있습니다.
편리한 디지털 관광 서비스
디지털 편리성을 강조하며, 한국관광공사는 디지털 관광 컨시어지 서비스를 도입했습니다. 왓츠앱, 위챗, 라인 등을 통해 다국어 전문 상담원들이 실시간 상담을 제공하며, AI 번역 서비스와 한국관광통합 플랫폼 ‘VisitKorea’, 안내전화 1330과 연계해 관광객의 편의를 크게 높이고 있습니다.
높은 만족도와 지속적인 개발
블레저 관광 프로그램은 탁월한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데, 올해 평균 만족도가 94.4점에 달합니다. 정창욱 MICE실장은 “스토리텔링 형식의 워킹투어 같은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여 전시박람회와 국제회의에 참여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방문 기간을 늘리고, 재방문을 유도하겠다는 의지를 밝혔습니다. 이러한 노력 덕분에 블레저 관광 프로그램은 경기 회복과 함께 여행자에게 특별하고 맞춤화된 경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가오는 계절에는 이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보다 풍부한 여행을 계획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