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뿌리공원, 산책하며 성씨 체험?

생활/건강 25.06.08 11:04 by 포스트인컴 0개 댓글 구독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며 산책과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전 뿌리공원은 국내 최초의 성씨 테마공원으로, 아이들과 함께하는 학습적 관광지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사진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대전 중구에 위치한 뿌리공원은 여름철 나들이 장소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본 공원은 각 성씨의 역사와 의미를 조형물로 구현하여, 가족의 뿌리를 되새기는 교육의 공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이곳은 단순한 산책로를 넘어 교육적 요소가 있어 주말 가족 나들이 장소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사진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뿌리공원의 입구인 만성교는 모든 성씨의 기원이 하나로 통합된다는 철학적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아치형 다리를 건너면서 흐르는 물소리와 아름다운 경관을 경험할 수 있으며, 기암절벽과 풍부한 수풀이 어우러진 그림 같은 자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사진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다리를 지나면, 자연석에 새겨진 뿌리공원 표석이 방문객을 맞이합니다. 입구 옆에 마련된 안내소와 스낵바 덕분에 처음 오는 사람들도 쉽게 공원을 둘러볼 수 있습니다. 간단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사진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공원 중심부에는 각 성씨의 조형물이 줄지어 있어, 성씨의 역사와 인물을 소개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조형물들은 문중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며 자연스럽게 전통과 역사를 배우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사진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성씨 찾기’ 체험은 아이들과 자신의 성씨를 찾아보고 이야기하는 소중한 교육의 시간을 제공합니다. 이를 통해 역사적 자긍심을 느끼며, 세대 간 교류를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진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공원 중앙의 잔디광장은 가족들이 함께 산책하고 휴식을 즐기기에 완벽한 장소입니다. 아이들은 뛰어놀기 좋고, 어른들은 그늘 벤치에서 여유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오리배 유람은 필수 체험 코스로, 수동과 전동 오리배가 각각 23,000원, 30,000원에 제공됩니다. 약 30분간 자유롭게 탈 수 있으며, 안전을 위해 구명조끼를 착용해야 합니다.

사진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세족장과 꽃정원은 특히 인기 있는 장소입니다. 다양한 계절 꽃이 피어나며 사진 촬영 장소로도 각광받고 있습니다.

뿌리공원은 하절기에는 오전 5시부터 오후 11시까지, 동절기에는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됩니다. 입장료와 주차가 무료로, 접근성 또한 뛰어납니다. 이번 주말, 가족과 함께 교육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뿌리공원을 방문해보세요.

사진 = 대전광역시 공식블로그

뿌리공원에서 가족의 뿌리를 돌아보며 자연 속에서 뜻깊은 휴식을 즐겨보세요. 이번 주말, 특별한 추억을 만들기에 안성맞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