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세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재택치료 중이던 영유아가 잇따라 숨지면서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전국 위치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24일 기준 10세 미만 확진자는 2만4425명으로 전체 확진자의 14.37%를 차지 할 정도로 그 수치는 시간이 거듭될수록 증가하고 있는 추이입니다.
게다가 소아 확진자의 경우 성인과 다르게 심각한 상황과 후유증이 발생될 수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응급상황에서 의료처치를 제대로 받지 못할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 보건복지부 장관의 언급이기도 합니다.
국내 소아 전담 상담센터는 11곳이며, 소아 ~ 청소년 진료가 가능한 상담센터는 95곳 입니다. 특히 소아전담상담센터는 기존 8곳에서 2021년 10월에 3곳을 추가 선정하면서 11곳인 것을 고려했을 때 지역 의료 불균형은 시간이 거듭될수록 더 심화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습니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전국 위치 안내
구분 응급의료
권역시도 시군구 의료기관명 비고 소아전문
응급의료센터
운영병원서울서북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상급종합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 서울서북 서울 서대문구 연세대학교의과대학
세브란스병원– – 서울동남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 – 인천 인천 남동구 가천대길병원 – – 경기동남 경기 성남시 분당차병원 – – 충남천안 충남 천안시 순천향대천안병원 – – 대구 대구 북구 칠곡경북대학교병원 – – 부산 경남 양산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 소아전용
응급실
운영병원서울서남 서울 양천구 이대목동병원 – 상동 경기서북 경기 고양시 일산명지병원 – 상동 울산 울산 동구 울산대학교병원 –
개학이 코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운영 병원을 지정하기 위해서는 시설, 인력 등 지정기준을 갖춰야지만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백신 불안감, 재택치료 중인 아이들은 오늘도 불안감을 떨고 있을 것입니다. 하루 빨리 방역당국은 조속한 영유아 재택치료 정책을 펼쳐야 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