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전지 음극재 관련주 소개
코로나 악재로 인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이 매우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전기차 판매량은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특히 원자재, 철강 등 산업은 피크아웃의 우려로 인해 많은 기업의 주가가 하락하고 있지만 국내 경제 핵심 분야 중 하나인 자동차는 역대급 실적과 함께 수출량 또한 증가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에 현대차는 내수만 10만대를 달성하였고 수출량은 20% 증가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전기차 판매량이 증가함에 따라 수혜를 얻는 산업이 2차 전지산업이라 할 수 있는데, 오늘은 2차 전지 관련주 중에서도 음극재 기업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음극재는 핵심 소재로 실리콘이 주목받고 있는데, 기존 흑연 기반 음극재에 실리콘 소재를 합성할 경우 배터리 용량을 10배까지 증가시킬 수 있음에 따라 급속도로 충전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대주전자재료
이로 인해 이와 관련된 기업들이 각광을 받고 있는데, 그중 대표적인 곳이 대주전자재료입니다.
이곳은 전자소재를 개발,판매하는 기업으로써 신성장 동력으로 음극재 시장 진출을 하였으며 매출은 꾸준히 확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대주전자재료는 실리콘 음극재를 개발하여 가공기술을 접목하여 고객사 맞춤식의 납품이 가능하다는 강점이 있으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인만큼, 현금흐름과 이익잉여금 역시 매우 양호합니다.
포스코케미칼
그 다음은 포스코케미칼로써, 이곳은 2차 전자 핵심소재 시장 진출에 대한 포부가 남다른 곳입니다.
우선 양극재와 음극재 산업에 적극적인 케파 증설을 통해 시장을 장악하고자 하는 목적을 갖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에는 양극재향 공장증설, 흐과 미국jv협의 등의 이슈 모멘컴이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게다가 실적은 2차 전지 관련기업이 대부분 조정을 보이고 있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실적이 급등한 것으로 보아 향후 전망이 매우 밝다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2차 전지 음극재 관련주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실리콘 음극재는 2025년까지 연평균 70% 성장을 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소수업체의 과점적 공급구조 기대 등 다양한 호재성이 있는 분야인 만큼 앞으로의 흐름을 잘 살펴본 뒤 꼼꼼하게 투자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