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대장주 sk하이닉스 관심있게 지켜봐야하는 이유

연말인 12월에는 일년 내내 주가가 침체되어 있던 sk하이닉스의 주가가 상승한 달이기도 합니다. sk하이닉스는 12월이 되어 주가가 9.65%나 상승하기도 하였는데, 지난해 11월에는 20.77%나 상승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반도체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은 마이크론 주가 역시 호조를 보이고 있는데, 이렇게 마이크론의 주가가 상승하다보니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의 국내 반도체 회사 주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로한 가운데 증권사에서는 국내 주식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 주식 구매를 권장하고 있는상황에서 sk하이닉스는 삼성전자보다 상승하는 속도가 빠를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28일 주식시장에 따르면 대신증권과 하나금융투자 등 6개의 증권사에서 지난 2주간 sk하이닉스의 목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증권회사 6개의 목표가격은 평균 132,800원이었지만 최근 15만 8,000원으로 인상했습니다. 이는 sk하이닉스의 현재 주가가 약 126,,000정도 됨에 따라 26.4% 정도는 상승할 여지가 있다고 판단되었기 때문입니다.

sk하이닉스의 주요 제품은 dram과 낸드플래시 등의 메모리 반도체입니다. 이와 함께 cis사업에도 진출을 하였습니다.

그리고 지난 실적 발표에서는 매출액 11조 8,053억원을 기록함에 따라 전년동기 대비 45%증가하였고, 직전분기 대비 14%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뿐만 아니라 영업이익 역시 4조 1,718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220%라는 파격적인 실적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렇게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증가한 원인으로는 서버와 스마트폰 등과 같은 메모리 반도체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제품 가격이 상승하면서 수익성이 개선된 것이라 판단할 수 있습니다.

특히 2021년 내내 주가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는데 10월 한때 9만원 초반까지 하락했던 주가는 최근 메모리반도체 업황의 긍정적인 전망 등에 따라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였습니다.

이처럼 현재 반도체 시장은 활기를 띄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동안 반도체 가격이 크게 하락할 것이라 예상됨에 따라 sk하이닉스의 주가는 상승세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시장분위기가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데 내년 하반기에는 반도체 시장의 수요가 최고치를 기록하고 이에 따라 반도체 가격도 크게 상승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분석이 나오고 있습니다.

sk하이닉스는 순수 반도체 기업으로써 반도체 산업이 악화되면 주가 역시 하락하게 됩니다. 따라서 향후 반도체 시장의 활기를 띄어야 이곳 역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집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 추천글이 아닌 단순 참고용으로 매수와 매도 판단은 본인에게 책임이 있음을 명심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