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엔플러스 주가전망 및 종목 소개

이엔플러스 주가전망 및 종목 소개 :: 최근 차세대 2차 전지 개발 성공 소식에 3거래일 연속 이엔플러스의 주가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엔플러스는 스타코의 소방사업 부문이 인적분할되어 설립되었으며 2003년 12월 코스피에 상장하였습니다.

이곳은 지난 2008년 기존 사업부문 중 하나인 지하수 오염정화 조사와 복원사업을 진행하는 환경사업부문을 물적분할시킨 다음 현재는 소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물탱크 소방차와 고가 사다리차 등을 생산하여 조달청 등에 공급하는 것을 주력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일본의 최대 소방기업이라 할 수 있는 모리타사와의 꾸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면서 미국 그라달과의 제휴를 통해 굴삭기 등과 같은 신규차량을 도입하여 조달청에 납품하고 있습니다.

지난 8월에는 이엔플러스는 동사가 보유하고 있던 바른전자 주식 총2240만주를 에스맥 기업에게 약 120억원에 매각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는데, 이때 조달된 자금은 기본 소방차 사업과 2차전지 소재 생산능력 확장을 위해 활용할 것이라 밝혔습니다.

아울러 cnt와 2차전지 양극, 음극 도전재 등의 생산 능력 확장도 함께 계획하고 있습니다.

또한 얼마전에는 이엔플러스가 약 150억원 수준의 신규 시설 투자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을 밝히기도 하였는데 이를 통해 그래핀 기반 2차전지 도전재 양산시설을 본격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사를 밝혔습니다.

더불어 12월 28일에는 리튬이온 배터리와 유사한 2차전지 그래핀 슈퍼커패시터 개발에 성공함에 따라 주가가 급상승하기도 하였습니다.

사진 = 알파스퀘어 제공
사진 = 알파스퀘어 제공

이엔플러스의 매출은 소방제품 부문이 약 97.74% 수준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2020년 연가 매출액은 약 274억원이 해당되는데 이는 전년도 대비 약 32.1%가 하락하였고,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 역시 각각 83억원, 141억원의 손실을 기록하면서 최근 몇 년간 적자는 지속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나마 다행인 부분은 적자 폭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엔플러스의 주가는 최저가가 2014년 1월에 기록한 503원이고 최고가는 2018년 4월에 기록한 27,800원입니다.

물론 이곳의 주력사업인 소방차의 국내, 해외 매출이 위축됨에 따라 매출액감소와 영업이익 적자가 이어지고 있지만, 신규사업 확대와 최근 2차전지 개발 성공부분은 긍정적인 요인으로 보여집니다.

2021년 12월 30일 11시 기준 이엔플러스 주가는 4,790원이며 시가총액은 2,460억원입니다.

본 글은 특정 종목추천글이 아니므로 단순 활용용도로만 참고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