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기원, 전 아내와 살던 흔적 그대로 남겨?

SBS ‘신발 벗고 돌싱 포맨’에서는 탁재훈, 임원희, 이상민, 김준호가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배우 윤기원 집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이 날, 이상민은 윤기원 집의 거실을 살펴보던 중에 화려한 쿠션과 담요 등을 발견했고 무엇이냐 궁금해 하자 윤기원은 전 아내 황은정 것임을 설명했습니다.

배우 윤기원은 이혼 후에도 전 아내와 살던 집 그대로 살고 있는 모습을 그대로 공개해 이목을 끌었습니다. 이에 대해 이상민은 “아직도 가지고 있냐” 라며 놀랐고, 이에 대해 윤기원은 “쓸 만한데 버리냐”고 대답했습니다. 이어 탁재훈은 벽에 못만 박혀 있는 것을 보고 결혼 사진을 걸어 두었던 흔적에 대해 “못이라도 좀 빼지”라며 말했습니다.

김준호는 전 아내와 함께 살았던 공간이냐며 윤기원에게 물었고 그는 덤덤하게 “그렇다”고 답했습니다. 이상민은 왜 이사가지 않냐 물으니 이에 대해서도 “그런 것 신경 쓰지 않는다”라며 반응했습니다.

임원희는 윤기원에게 흔적이 있으면 생각나지 않냐 물었고 윤기원은 “당연히 생각난다”며 “하지만 그것도 다 내 역사다”라고 대답했다. 윤기원의 쿨한 행동에 김준호는 미국사람 같다가 조선사람 같다며 놀라워했고, 탁재훈은 혹시 전 아내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냐 라는 질문에 “집 값이 더 오르기를 바란다”고 너스레를 떨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