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아이키에게 고마워” 전하며 새앨범 예고했다

가수 임영웅이 KBS 2TV에서의 송년특집 단독쇼 “We’re HERO 임영웅”을 무사하게 마무리하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KBS에서 나훈아, 심수봉에 이어 임영웅과 함께 준비한 이번 단독쇼는 평범한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 영웅이다 라는 슬로건으로 국민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선사하고자 준비한 콘서트였습니다. 임영웅의 히트곡 ‘사랑은 늘 도망가’를 시작으로 ‘사내’ 등 다양한 무대를 보여주었고 16.1%의 시청률을 기록했습니다.

다시보기 서비스가 진행되지 않고 오로지 라이브로 진행한 이번 임영웅 단독쇼를 무사히 마친 임영웅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준비하는 내내 행복했고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과 관계자 분들, 콘서트를 함에 있어서 감사드린다”며 “게시글에는 감사 인사를 다 못 드릴 것 같아 라이브 방송을 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임영웅 단독쇼에서는 아이키기 이끌고 있는 댄스 크루 HOOK 훅과 콜라보레이션 무대를 꾸민 것도 이목을 끌었습니다. 그는 마이클잭슨 의상을 입고 댄스에 도전하며 반전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임영웅은 “최고의 슈퍼스타 아이키 님과 훅 크루 여러분들, 나 같은 몸치를 데리고 진짜 힘드셨을 것이다”며 “춤 못추는 애랑 처음 춤춰 보셨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덧붙여 “아직까지 손이 떨린다”며 “아이키님과 훅 크루 여러분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너무 감동이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더불어 임영웅은 내년 발매되는 정규 앨범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이번 앨범은 다양한 옷을 입고 나오는 앨범이 될 것이라 예고하며 팬들의 관심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