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루사로 유명한 대웅제약, 주가 전망은?

대웅제약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우루사로 유명한 기업입니다.

이곳은 2022년 기대되는 종목 중 하나로 손꼽히기도 하고 있는데, 따라서 이번 시간에는 대웅제약 기업 소개와 주가 전망에 대해 살펴보겠습니다.

사진 = 알파스퀘어
사진 = 알파스퀘어

먼저 대웅제약은 2002년 10월 주식회사 대웅이 사업부문을 인적분할하여 설립이 된 곳으로써 종속회사는 의약품 제조 및 판매업을 영위하는 한올바이오파마를 포함한 총 13개의 회사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제약회사인만큼 의약품 제조 및 판매를 영위하고 있으며 주요 제품으로는 앞서 언급한 우루사와 알비스, 임팩타민,넥시움 등 다양한 용도의 의약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또한 영업사원에 대한 능력향상과 제품 차별화, 선진 마케팅 기법 교육 등을 통하여 판매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대웅제약은 국내 상위 5대 제약사 중 하나로 1961년에는 피로회복제인 우루사를 출시한 뒤 성장하기 시작하였습니다.

그 뒤로도 보툴리눔 톡신 제제인 나보타를 2014년 국내에 출시하였고 2019년 미국 및 유럽지역에서 허가를 취득하였습니다.

사진 = 알파스퀘어 캡처
사진 = 알파스퀘어 캡처

하지만 2018년 이후에는 국내 톡신 경쟁사와의 균주 분쟁으로 인해 소송 비용등의 이슈가 나타나긴하였지만, 2021년부터는 실적 정상화 및 개선세의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위식도 역류질환 치료제인 펙수프라잔은 2019년 국내 임상3상을 거친 후 2022년 2분기 제품 출시가 계획되어 있으며, 이는 브라질과 미국, 중국까지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이는 기존ppi 치료제와 비교하였을 때 보다 빠른 약효발현과 야간 위산 과다 분비에 대한 차단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음에 따라 출시가 되면 빠르게 시장을 침투할 것이라 예상할 수 있습니다.

대웅제약의 주가는 톡신 관련 분쟁이슈가 해결되고 영업부문에서 실적 정상화가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주가는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올해 상반기까지의 실적 흐름이 확인되었고 신약개발에 대한 파이프라인 가치까지 더해지게 될 경우 이곳의 기업가치 역시 재평가가 이뤄질 것으로 보여집니다.

따라서 대웅제약은 2022년을 내다보았을 때 tpo-line의 성장세는 제한적일 수 있으나 나보타 및 펙수프라잔 출시가 수익성이 좋음에 따라 이로써 영업이익 개선을 견인할 수 있을 것이라 전망됩니다.

주가는 그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만큼 대웅제약의 관심을 갖고 있는 투자자분들은 투자 전 해당 기업에 대한 분석을 확실히 할 필요가 있어보입니다.

2021년 12월 20일 현재 대웅제약의 주가는 148,000원, 시가총액은 1조 7,264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