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유희열주주인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상장 내년 하반기 목표 예정

2021년 저조한 공모주청약에 보상하듯, 2022년에는 공모주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그 원인으로는 기업가치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IPO대어급들의 기업들이 줄줄이 대기중이기 때문입니다.

특히 이중에서도 초대형이라 할 수 있는 기업가치 10조원에 달하는 기업은 LG에너지솔루션, 현대오일뱅크,카카오엔터테이먼트,SSG닷컴,현대엔지니어링이 해당되는데 LG에너지솔루션은 약 100조원의 가치이며 그 뒤로는 모두 약 10조원의 가치에 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 =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 외에도 약 5조원의 가치를 품고 있는 다양한 종목들이 내년 공모주 청약 계획을 밝힘에 따라 2022년 공모주 청약은 올해보다 더욱 많은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시간에는 내년 공모주 청약 중에서도 유재석,유희열이 주주로 있는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웹툰과 웹소설을 비롯하여 각종 음악과 영상 등 콘텐츠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곳으로써 카카오 지분율은 73.6%에 달합니다.

특히 이곳은 멜론 합병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상장을 추진하게 되었는데 잇따른 인수합병으로 IP밸류체인을 구축하고 있습니다.

특히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상장을 앞두고 각종 지식재산권 및 메타버스 관련 비즈니스 인수에 주력하고 있는데, SM엔터테인먼트 지분 인수는 실패했지만, IP밸류체인의 공고화를 통해 상장 전 기업가치 개선에 많은 노력을 박차고 있습니다.

투자업계에 따르면 이곳은 국내와 해외 상장 등 다양한 방안을 두고 내부에서 논의중에 있는데, 멜론 합병이 마무리된데다 각종 인수합병 등을 통해 키우고 있는 상황이라 내년 상장이 적기라고 판단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하지만 업계에서는 카카오엔터테이먼트가 해외 상장은 어려울 것이라 전망하고 있는데, 그 원인은 내년 상장 일정을 감안하였을 때, 현재 외국계 증권사 위주로 주관사 선정 등의 본격적인 작업이 이뤄어졌어야 하지만, 아직 그 단계까지는 진입하지 못하였기 때문입니다.

이로써 국내 상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음에 따라 국내 증권업계에서 역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주관사 자리를 쟁취하기 위해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는 후문이 돌기도 하였습니다.

사진 =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
사진 = 안테나 공식 유튜브 채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안테나 연예기획사 대표인 유희열이 유상증자를 통해 안테나 지분을 전액 매각하고 받은 70억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에 투자해 지분을 확보한 것이 밝혀졌으며 이 과정에서 유재석도 함께 지분 취득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음에 따라 더욱 많은 기대를 얻고 있는 상황입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내년 상반기에 상장 예비심사청구에 들어가 하반기즈음의 상장이 될 경우 기업가치는 대략 12조 정도로 평가되고 있는 만큼 상장 후 기업의 가치는 더욱 커질 것이라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