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하락에도 버티는 이더리움

사진 = coinmarketcap 캡처

미국 연방공개시장위원회 FOMC 회의 결과가 예측했던 범위 내에서 발표됨에 따라 미증시는 다시 반등을 보였습니다.

가상화폐 시장 역시 FOMC 영향을 안받을 수 없었는데요. 비트코인은 12월 한 달 동운 큰 하락세를 보이며 비트코인 뿐만 아니라 알트코인까지 꺾이고 있는 추세입니다.

그에 반면 이더리움은 가격 방어가 상대적으로 잘 되고 있어 시장 내 영향력을 더욱 키우고 있습니다.

전 세계 암호화폐 거래에 대해 암호화폐 종류별, 거래소별로 거래량 순위를 보여주는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13일 대비 이더리움의 시총 점유율이 21.3%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이더리움 시총 점유율이 20% 수치는 18년 2월 이후 4년만에 본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그에 반면, 비트코인 시총점유율은 올초 70%에서 최근 41%로 크게 하락했습니다. 아무래도 비트코인의 채굴량이 90%를 넘어선점 그리고 이더리움 기반의 블록체인 기술이 나날이 업그레이드 되고 있다는 점입니다.

또한 최근 디파이, NFT 관련 플랫폼이 크게 성장한 측면이 비트코인 시총 점유율을 떨어뜨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한편,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시세는 17일 오전 8시 46분 업비트 기준 59,604,000원 / 4,960,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