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글로벌 증시는 오미크론 바이러스 공포 속에 급락하는 장세를 연출하긴 했지만, 오미크론 바이러스가 중증률이나 치명률이 낮다는 소식이 전해짐에 따라 장이 일제히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이로인해 위드코로나가 다시 재 도입될 것이 아니냐는 기대감이 증시에 유입이 되고 있음에 따라 이번 시간에는 위드코로나와 관련된 수혜주 종류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소개할 위드코로나 관련 수혜주는 항공주라 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항공주로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 진에어, 제주항공과 티웨이항공이 등이 해당됩니다.
이는 팬데믹 사태 이후 외출 및 야외 소비가 줄어들고 실내에서 활동하는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자연스레 항공에 대한 수요가 줄어들었기 때문에 위드코로나 시대가 도입되면 가장 먼저 수혜를 받을 종목이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로나 확진수는 여전히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고, 일부 국가들오 전면 봉쇄 조치를 시행하고 있긴 하지만 향후 코로나19 백신 접종률이 증가하고 치명률이 낮다는 것이 사실로 굳혀지게 될 경우 노선 재개와 항공 수요 증가에 따른 직접적인 수혜는 항공주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이라 보여집니다.
그 다음 위드코로나 관련 수혜주는 여행주입니다.
여행주의 대표적인 종목으로는 호텔신라와 이월드, 강원랜드, 용평리조트, 파라다이스, 모두투어, 하나투어, 노랑풍선 등이 해당됩니다.
현재 코로나19사태가 터짐에 따라 국내 관광 수요와 외국인 관광객의 유입이 급격하게 하락함에 따라 가장 많은 타격을 받은 곳이 여행주라 할 수 있는데, 국내 여행 대장주인 호텔신라 역시 6조원에 육박하던 매출이 3조원까지 하락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위드코로나가 재도입될 경우 여행을 중심으로 보복 소비가 활성화 될 것이란 전망이 나옴에 따라 여행 관련 사업도 큰 수혜를 받을 확률이 높습니다.
마지막으로 소개할 위드코로나 수혜주는 화장품관련주입니다.
화장품 관련 종목으로는 아모레퍼시픽과 코스맥스, 한국콜마, 코리아나,잇츠한불,lg생활건강 등이 해당되는데 앞서 언급한 항공주와 여행주보다는 테마성이 옅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 역시 위드코로나 수혜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생산하고 있는 화장품의 50%이상이 중국에 수출하고 있는데, 항공 노선 재개에 따른 따이공 유입, 면세산업의 회복이 이뤄지게 될 경우 국내 화장품 관련주 역시 위드 코로나의 수혜를 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위드코로나 수혜주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재 확진자가 백신접종전 보다 더 많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지만, 위드코로나 시대가 됨에 따라 이전보다 확실히 소비가 증가하였습니다.
따라서 이와 관련된 종목 역시 수혜를 받고 있는데, 앞서 언급했던 것과 같이 수혜주가 다양한 만큼 투자를 함에 있어서는 꼼꼼하게 분석한 뒤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