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0.05주 무상증자 결정

사진=종근당 홈페이지

종근당은 보통주 1주당 0.05주를 배정하는 무상증자를 결정하였다고 9일 공시했습니다.

이곳은 창립 이래 지난 80년간 제약 한길만 걸어온 기업으로써 인류건강을 책임지고 세계와 함께하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제약회사입니다.

종근당은 최근 신약과 개량신약, 퍼스트제니릭과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였고, 글로벌 인적자원을 양성하면서 해외시장 개척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 나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동사는 국내 대형 제약사 중 하나로 1941년 전신인 궁본약방으로 설립되었고 1976년 코스피시장 상장 이후 종근당홀딩스와 종근당으로 인적분할되어 2013년 11월 5일에 설립되었습니다.

그 후 2013년 12월 6일에 코스피시장에 재 상장하였습니다.

사진=종근당 홈페이지

종근당은 고혈압과 고지혈증, 당뇨치료제 등의 전문의약품과 펜잘, 프리페민,모드콜 등의 일반의약품, 살충제, 염모제 등의 의약외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매출은 전체의약품 시장으이 약 5% 내외의 매출 실적을 점유하고 있으며, 주요 매출 현황으로는 1위가 당뇨병 치료제인 자누비아, 2위는 위식도역류질환치료제인 캐이캡, 3위는 고지혈증 치료제인 아토젯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사진=네이버금융

현재 종근당의 재무상태를 보자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천천히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며 2021년 연간 매출액 추정치는 +3.3%, 영업이익은 +8.5%로 예상됩니다.

사진=네이버금융

9일 종근당 주가는 116,500원이며 시가총액은 1조 3,311억원에 달합니다.

앞서 말한 무상증자의 경우 1주당 0.05주이며 신주배당기산일은 2022년 1월1일, 신주상장일은 2022년 1월 25일로 계획되어 있습니다.

특히 무상증자를 받기 위해서는 12월 29일까지는 매수를 해야합니다.

무상증자의 경우 일반적으로 공시 직후에는 주가가 정점을 찍고 권리락일까지는 하락했다가 다시 상승하게 됩니다.

그 후 무상증자가 완료되면 주가가 안정되는데 투자에 앞서 이러한 특징을 잘 파악한뒤 접근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