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제약 주식 폭등, 무슨일?

사진=경남제약 홈페이지

9일 오후 2시 1분 기준으로 경남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200원이 상승한 6440원에 거래되었습니다.

이러한 경남제약이 갑자기 주식이 폭등한 이유가 있었는데 이는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키트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와 변이바이러스를 포함한 바이러스 검사 유효성을 확인하였다고 밝혔기 때문입니다.

검사 유효성은 진단키트를 생산 및 공급하는 레피젠이라는 곳에서 내부 분석을 실시한 결과로 나타나게 되었는데 레피젠에 따르면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출 시 변이가 적은 단백질을 표적함으로써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은 받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경남제약 관계자는 "현재 오미크론이 확산하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의 코로나 검사 키트가 개인 방역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경남제약 코로나 검사키트는 지난 7월 국내 식품의약안전처의 정식적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이는 레피젠의 블랙골드파티클을 이용하여 코로나19 항원을 검출하고 있으며 30분 이내 검사가 완료됩니다.

사진=네이버금융

이러함에 따라 경남제약의 주가가 폭등하였는데, 12월 9일 15시 현재 경남제약의 주가는 전일보다 29.01% 상승한 6,760원으로 시가총액은 1351억이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