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가, 미국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 속속히 오픈

사진=픽사베이

최근 증권가에서는 해외주식을 함에 있어 소수점으로 거래할 수 있는 서비스를 오픈하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삼성증권과 kb증권, nh투자증권, 대신증권,ktb투자증권 등도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며 증권업계에섲는 수수료 무료부터 투자지원금 지급 등의 각종 혜택을 걸고 투자자 모시기에 한창입니다.

해외 주식 서비스 투자내용으로는 투자자가 증권사의 거래시스템을 통해 해외주식을 소수 단위로 매매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이는 향후 증권사별 전산개발 상황에 따라 최대 소수점 아래 여섯자리까지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 예상됩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서비스는 주식을 예탁할 시 금융투자회사 소유분과 투자자 소유분을 구분하여 예탁을 해야하며, 해외시장거래 중개를 할 시 자기계산 계좌와 고객계산 계좌를 구분한 뒤 개설해야합니다.

이때 소수단위 해외주식 매매중개 시 자본시장법상 구분예탹의무와 계좌 구분개설의무 등이 적용되지 않고 중개가 가능하도록 특례를 부여하였습니다.

이러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기대효과로는 1주당 1000달러가 넘는 고가 해외주식에 대한 개인 투자자의 접근성이 확대되고 소액으로도 분산 투자가 가능하여 포트폴리오 관리의 효율성을 높힐 수 있습니다.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는 2021년 11월 한국예탁결제원의 시스템 오픈 후 순차적으로 각 증권사의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해외 주식은 1주 단위 거래인 국내 주식과 다르게 매매시점과 권리행사 등에 상당한 차이가 발생하고 국가별 법령과 제도 차이, 시차가 있으며 소수점 거래 서비스 가입 및 이용시 1주 단위 거래와 차이점과 증권사별 거래 방식의 차이를 확인하고 거래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서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를 원하시는 분들은 주의사항을 완벽하게 숙지한 다음 진행하는 것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