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티비네트워크 기업정보 및 경쟁률

사진=케이티비네트워크 공식홈페이지

배민과 토스의 투자하는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청약 첫날 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습니다. 앞서 케이티비는 수요예측에서 흥행 실패를 겪기도 하였는데 이러한 케이티비네트워크가 일반 공모에서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 지에 대한 귀추가 주목됩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첫날 청약증거금으로 1200억원대를 기록하였는데, 총 경잴율은 8.43대 1로, 청약건수는 4만 3582건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증권사별 경쟁률로는 하이투자증권이 4.64대 1로 가장 낮았으며 그 뒤로 유진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삼성증권, KB증권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케이티비 네트워크 공모주 청약


사진= 네이버 금융

케이티비 네트워크는 29일에서 30일동안 기관 투자자들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하고 최종 공모가를 확정했습니다.

최종 공모가는 5800원으로 희망공모가가 최하 5800원부터 7200원이었는데 가장 낮은 금액이 최종 공모가로 확정되었습니다.

케이비네트워크는 공모주 청약에 따른 환불금이 9일에 들어오며 12월 6일부터 7일까지 청약을 진행합니다.

총 공모예정금액은 1160억에서 1440억원으로 상장 후 예상 시가총액은 약 5800억부터 7200억원이며 청약 가능한 증권사는 앞서 말했던 것과 같이 한국투자증권,NH투자증권,삼성증권,유진투자증권,하이투자증권,KB증권까지 총 6곳으로 복수청약은 불가합니다.

사진= 삼성증권 홈페이지

케이티비 네트워크의 경쟁률은 사실 높은 편은 아닌데, 한국투자증권이 물량이 가장 많지만 경쟁률이 높지 않은 상황이고, 균등배정을 받을 수 있는 수량 또한 가장 큽니다.

이번 수요예측에서 총 405개의 기관이 참여하였는데 경쟁률은 50.19대 1을 기록하였기도 하였습니다.

케이티비네트워크 공모주 청약 특이사항


케이티비네트워크의 모 기업라 할 수 있는 케이티비투자증권은 자회사 흥행을 위해 지난 6월 상장 전 지분투자를 통해 구주35%를 시장에 매각하였습니다.

매각 대상 주식은 총 발행주식인 8000만주 가운데 35%에 달하는 2800만주로 작년 말 연결 재무제표 기준 자기자본금인 5893억원의 26.1% 수준의 수치라 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이곳은 토스 초기 투자자중 현재까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VC로 알려져 있음에 따라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데 이와 함께 세계 벤처 투자금액이 크게 성장하면서 배민과 레인보우로보스틱 등에 의해 크게 성장한 곳이기도 합니다.

케이티비네트워크는 오는 16일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며 청약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