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주가 하락, 천슬라 깨지다

사진 = webull 차트 캡처

지난 11월 4일 1,229.91 사상 최고가를 기록하며 사상 처음으로 1조 달러 시총을 달성한 미국 전기자동차 브랜드 테슬라가 6일 장 시작과 동시에 1,000달러 미만으로 시가 형성이 되었습니다.

테슬라 주가가 연일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건 일론머스크 주식 매각, 미연방준비은행(FED)의 테이퍼링 발표, 변이 코로나바이러스 오미크론 출현, 중국 헝다 파산 외에도 태양광 패널 결함에 대한 내부 고발자 불만을 바탕으로 미 증권거래위원회(SEC)가 조사 보도가 전해지자 테슬라 주가가 크게 하락 했습니다.

로이터 보도에 따르면 미국 증권 감독당국이 테슬라 태양광 패널 시스템 결함과 관련해 화재 위험을 주주, 대중에게 제대로 알리지 않았다는 내부 고발자에 대한 조사를 착수했는데요.

테슬라 태양광 시스템의 화재에 대한 우려는 이전에 발표된 바 있지만, 증권 규제 기관 조사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편, 테슬라 주가는 6일 로이터 보도 이후 3.10% 하락한 983.50달러에 거래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