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가 불안하다면? 외화통장 환테크 알아보기

사진출처 = 하나은행

최근 “환테크”라는 말이 종종 등장하고 있는데요, 환테크라는 것은 재테크와 환율이 합쳐져서 만들어진 말로 환율에 따라 이윤을 얻게 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환율은 한 나라 화폐를 다른 나라 화폐와 교환을 할 때 생기게 되는 비율을 말하는데, 보편적으로 달러 가치와 많이 비교하게 됩니다.

코로나19사태로 인해 전세계적으로 경제적인 상황이 그다지 좋지 않지만, 외화의 가치는 한국의 금리에 비해서 투자 할 만한 가치가 있다는 판단이 나오고 있습니다. 환율의 변동에 따라 생기게 되는 차익으로 수익을 얻게 되는 방식으로 이루어져 있는 환테크는 여행 등을 하고 남은 외화를 보관하거나 일부러 외화를 가지고 있다가 사고 팔고 진행을 하면서 차익에 대해 이윤을 얻기도 합니다. 환율 변동의 방향성을 분석할 줄 알면 미리 예측해 전략적으로 접근 가능하고 상승 및 하락 추세를 보면서 전환하는 등의 재테크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환테크의 방법은?

여러 가지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외화를 구매하여 실물로 보유하거나 보다 간편하게 활용할 수 있는 외화 통장을 개설해 주는 것입니다. 또한 RP 환매조건부채권이나 ETF 상장지수펀드 등을 활용하는 관련 투자상품을 개설하여 투자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외화통장은 무엇일까?

외화통장이라는 것은 달러나 유로 등을 입출금 할 수 있는 통장으로 외국 돈 그대로 입금도 가능하고 원화를 입금하면 입금 전환하는 시기에 맞추어서 외화로 환전 되는 형태의 통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외화통장에도 입출금 통장과 예적금 통장이 있기 때문에 목적에 맞추어서 준비하면 되고 필요에 따라 원하는 방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인 이자에 대해 원화통장은 15.2%의 이자 소득세가 붙게 되지만 발생한 환차익에 대해 세금이 부과되지 않고 5천만원까지 예금자 보호가 된다는 점이 강점입니다.

사진출처 = 하나은행

다만, 환율 추이가 일정하지 않아 무조건 이익을 볼 수 있다고 할 수 없어 상승과 하락 추이를 꼼꼼하게 살펴보아야 하고 현찰을 찾게 되는 경우 현찰에 대한 수수료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하고 접근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