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T 코인의 모든 것

최근 업비트에서 NFT 마켓을 오픈했다 (사진 = 업비트 화면 캡처)

요즘 주식시장이나 가상화폐 시장에서 대세인 테마를 꼽으면 이는 바로 NFT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 이유는 특정회사가 게임에 NFT를 접목시키겠다는 내용을 발표하게 되면 그날 바로 떡상을 하는 기이한 현상이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단적인 예로 지난 11일 엔씨소프트의 3분기 실적은 커넨서스에도 한참 못 미쳤지만 "우리는 게임에 NFT와 블록체인 기술을 접목시키겠습니다!"라고 말하자마자 이곳의 주가는 상한가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만큼 현 상황에서 NFT은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할 수 있습니다.

NFT코인은 매우 다양하자면 그중에서도 유명한 코인을 몇개 소개하자면 먼저 엑시인피니티는 베트남 스타트업 기업인 스카이 마비스가 개발한 NFT 기반의 P2E 게임으로써 게임 내에서 몬스터를 구입하여 이기면 스무스러브포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스무스러브포션은 바이낸스 거래소에서 현금화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최근에는 많은 유저들이 돈벌이를 할 목적으로 이 코인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 다음으로는 NFT 중 대장주 역할을 하는 동영상 플랫폼 쎄타토큰이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NFT 기술이라고 하면 게임이나 미술품 경매, 거래에 적용되는 부분만 생각을 하게 되는데 원래의 NFT 기술이란 특정 자산에 대체 불가능한 코드를 삽입하여 이를 개개인이 소유할 수 있도록 소유하는 기술인만큼 동영상에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쎄타토큰은 미국의 쎄타랩스에서 캐싱 노드를 통하여 콘텐츠를 시청하고 비디오 스트림을 공유하면 쎄타토큰을 보상으로 받을 수 있습니다. 이를 스티리머에게 선물을 하거나 거래소에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얼마 전 많은 급등락을 보여준 샌드박스가 있습니다. 이는 아르헨티나의 블록체인 게임 개발에서 개발한 것으로 NFT 계의 마인크래프트라는 별명을 갖고 있기도 합니다.

샌드박스는 플랫폼 내에서 이용자들끼리 거래를 할 때 샌드라는 암호화폐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또한 가상화폐 거래소에서 현금화 할 수 있는 만큼 샌드박스는 NFT 코인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 다음은 플로우라는 코인이 있는데 블록체인 기반의 고양이 육성게임인 '크립토 키티'를 개발한 대퍼랩스는 이 게임이 NFT의 시초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는 해당 게임 내에서 거래된 고양이가 한화로 약 2억원에 거래되기도 했었는데, 물론 그 당시 이더리움으로 거래되기는 했었지만 거래당시 대퍼랩스도 자체적으로 NFT코인을 발행하였는데 이게 바로 플로우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NFT코인은 게임과 관련된 코인으로 게임에서 얻은 아이템이나 재화 등을 거래소에서 판매하여 현금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만큼 가격 변동이 심하기 때문에 개인 투자 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