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지역 비상, 역대 최다 확진자 발생했다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단계적 일상회복을 진행 중인 가운데,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진자 수가 4,000명을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이후 첫 최다 확진자가 발생한 것입니다.

24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신규 확진 환자가 늘어남에 따라 긴급대책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습니다. 정부에서는 신규 확진자 수가 최다치를 기록하자 방역 강화를 놓고 대책을 논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정부 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수도권지역만 보더라도 비상계획 발동을 검토해야 하는 급박한 상황이라고 말했고 대책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 처음 발표된 질병청의 위험도 평가에서도 전국은 “높음” 그리고 수도권지역은 “매우 높음”으로 나온 가운데 현재 당면한 문제로 재택치료 활성화 등을 논의해야 하고 중환자 병상을 비롯하여 수도권의 의료대응 체재에 대한여력을 회복해야 하는 것이 우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국민들을 대상으로 하여 부스터 샷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김부겸 총리는 최근의 2주 동안 60대 이상의 확진 환자 중에서 예방접종을 완료한 분의 비율의 80%이상 넘는 등의 백신 접종 효과가 급격하게 떨어져 있다고 설명했고 현재의 상황에서 추가접종은 추가가 아니라 “기본”으로 생각하여 접종의 연장선으로 이해를 해야 한다고 말했고 세 번째 접종을 마쳐야 예방 접종이 마무리 된다 라는 생각을 가져서 부스터 샷까지 추가적으로 접종하는 것을 적극 동참해 주기를 바란다고 알렸습니다.

방역당국에서는 이러한 상황에 따라 내달 중순까지 75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하여 연말까지 모든 대상자가 추가접종을 마칠 수 있도록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고 사상 최다의 확진 환자가 나온 가운데 적절한 조치를 취하여 긴급대책을 내 놓아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고 위드코로나를 시행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는 여론의 평가도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