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휴먼스케이프 150억 투자 유치

휴먼스케이프 코인이 카카오 150억 투자 유치에 대한 주식매매계약 체결함에 따라 휴먼스케이프 시세가 상승세를 기록 했습니다.

이에 의료데이터 스타트업 휴먼스케이프 최대 주주로 오른 카카오는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 한 발짝 다가선 상황입니다. 휴먼스케이프와 카카오 인수설은 10월 부터 언급되어 실제 휴먼스케이프 코인 시세에도 상당한 영향을 받아왔는데요.

사진 = 코인마켓캡 화면 캡처

11월 18일 카카오 인수설이 돌기 시작하면서 200원대에 머물던 휴먼스케이프 코인 시세가 1250원까지 올라 엄청난 상승폭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하지만, 카카오와 휴먼스케이프 양사측에서 사실 무근이라는 발표와 함께 크게 하락했으나, 23일 오전에 발표된 카카오 150억 투자 유치가 발표되면서 한 때 830원까지 시세가 오르며 23일 오후 10시 39분 현재 690원을 기록중입니다.

휴먼스케이프 소개

사진 = 휴먼스케이프 제공

휴먼스케이프는 환자로부터 추출한 건강 관련 데이터로 불리는 PFGD는 전체 건강 데이터의 약 60% 차지 할 정도로 방대한 양이지만, 별도의 플랫폼이 없이 관리되었으나, 블록체인 기술을 통해 정밀하게 데이터를 관리 할 수 있어 현재 알지 못하는 희귀병, 난치병 등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모든 질병 관련 데이터를 획일화 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두고 있습니다.

최근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헬스케어 사업이 점차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대기업 카카오가 글로벌 헬스케업 사업의 첫발을 이번 휴먼스케이프 투자 유치로 시작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한편, 카카오가 투자 유치한 휴먼스케이프는 녹십자홀딩스, KB증권, 나우IB 등으로 부터 약 220억원의 투자 유치를 받은 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