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프라이데이 맞이해 이커머스 잇달아 최대 할인 진행한다

사진출처 = 11번가

미국 추수감사절 다음 날, 금요일에 시행하게 되는 세계적인 쇼핑 행사 “블랙프라이데이”를 앞두고 국내 전자상거래 이커머스 업체들이 해외 직구 할인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는 오는 26일인 것으로 알려짐에 따라 각종 기업들이 최대 행사 이벤트에 돌입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지난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이커머스 업체들은 블랙 프라이데이 대목을 맞이하여 각각 플랫폼 특성에 맞는 다양한 해외 직구 할인행사를 추진 중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롯데 온은 지난 15일부터 오는 28일까지 더 블랙 위크 행사를 시행 중에 있고 롯데그룹 유통 계열 이커머스 부문을 통합한 롯데 온 출범 이후 처음으로 해외 직구 행사를 진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롯데 온의 직구 행사 품목은 명품의류와 가전 등 물량 규모만 약 50억원에 달한다고 알려진 가운데 해외 직구 상품 구매 시에 쓸 수 있는 최대 20% 할인 쿠폰과 추가10% 즉시 카드 할인혜택 등을 제공하게 됩니다. 백화점 바이어가 직수입한 해외 명품 편집 숍 롯데 탑스, 스말트, 스니커바는 물론 롯데면세점에서도 동참하여 명품 브랜드 상품을 최대 70%할인 한다고 전했습니다.

최근 배우 이정재를 모델로 내세운 번개장터에서는 중고 기획전 파름제를 지난 16일부터 12월 20일까지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고 번개장터가 올해 처음 선보인 연례 중고 거래 행사라고 전했습니다.

중고 물품을 마음껏 판매 하고 즐기자 라는 뜻을 담아 파름 팔다의 뜻을 가진 이번 행사에서는 상금도 내 걸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고 매주 토요일, 일요일, 월요일 “파름 신이 오신 날”에 상품을 등록하고 그 물품이 팔리는 경우 100만원의 상금을 지급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샤넬 체인백, 조던, 스캇과 같은 인기 상품에 응모할 수 있는 드로우 행사도 진행할 예정으로 번개장터에서 상품을 등록하거나 판매, 구매 하며 얻을 수 있는 번개를 사용하여 여러 차례 응모할 수 있다는 것도 덧붙였습니다.

주요 이커머스 업체들은 아웃도어와 색조화장품, 여행 상품을 값 싸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고 최근 단계적 일상회복 이후에 단풍을 찾는 등산객이 늘고 보복소비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아웃도어 용품도 불티나게 팔리고 있다고 관계자는 전했고 외출에 필요한 색조화장품이나 겨울 외투를 주로 판매하는 브랜드 패션 거래액은 각각 43%와 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 해외여행상품도 무려 6.8배 가량 늘었고 항공권도 2배 가량 신장한 것으로 보여지고 있고 11번가는 오는 22일부터 28일까지 스포츠 패션 블랙 위크를 열어 주요 스포츠 브랜드와 인기 디자이너 브랜드 패션을 한데 모아 최대 25%할인 판매한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