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30만원 후불결제 시행된다, 혁신금융서비스 시작

사진출처 = 토스

금융위원회가 혁신금융서비스 31건을 신규 지정을 하고 향후 지정되는 혁신금융서비스의 지정기간 시작일을 서비스 출지 일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 안에는, 토스의 소액 후불결제와 증권사들의 금융투자상품권 판매, 신한카드의 안면인식 비대면 카드발급 등이 포함 되었습니다.

지난 12일 금융위원회에서는 정례회의를 열었고 이러한 내용을 결정했다고 설명했고 이를 통하여 현재까지 총 185건의 혁신 금융서비스가 지정 되었다고 알렸습니다. 기존에 지정되어 있던 혁신 금융서비스 연장 필요성이 연장되어 2건의 지정기간 연장도 이루어졌습니다. 이번 지정을 통하여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플리카의 소액 후불 결제 서비스가 이루어지게 되었습니다.

비바리퍼블리카는 선불전자지급수단으로 재화 또는 용역을 구매하려는 소비자가 포인트 잔액 부족 시에 비금융 및 비 정형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후 월 30만원 한도 내에서 후불 결제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또한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증권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가 지정 되었고 이는 비대면 금융거래 및 접근 매체 발급 시 안면인식기술을 활용하여 실지 명의를 확인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BNK자산운영, 교보증권과 키움증권, 현대차증권의 온라인 쇼핑 플랫폼을 통한 금융투자상품권 거래 서비스도 지정했는데 이 서비스는 소비자 금융회사의 금융투자상품권을 온라인 쇼핑 플랫폼에서 구매 및 선물을 하게 되고 이 상품권을 금융회사 앱에 등록 한 후, 금융투자상품에 투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핵심입니다.

한국예택 결제원, DB금융투자, KB증권, KTB투자증권, NH투자증권과 교보증권, 대신증권, 메리츠증권, 미래에셋증권, 삼성증권과 신영증권, 신한금융투자와 유안타증권, 유진투자증권, 카카오페이증권과 키움증권, 토스증권, 하나금융투자,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의 해외주식 소수점 거래 서비스도 지정 되었습니다.

신한카드의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카드발급 서비스 지정도 이루어졌다고 알렸고 이는 비대면 접근매체 발급 시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하여 실지명의를 확인하는 서비스라고 전했습니다. 더불어서 한국신용데이터의 배달매출 신속 정산 서비스 지정도 이루어졌는데 주요 내용은 신청인이 음식점 등 가맹점으로부터 정산금 채권을 양도 받아 채권금액 확정 후 배달매출 발생 익일에 가맹점에게 입금을 해 주고 추후 가맹점이 배달앱으로부터 정산을 받으면 이에 대하여 신청인이 추심 이체해 상환 받는 서비스라고 설명했습니다.

동시에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향후 지정되는 혁신금융서비스들은 혁신금융서비스 지정 기간의 시작일이 개시일이 되도록 변경할 예정이라고 했고 기존에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 시작일이 서비스 지정 당일부터 시작되어 지정 이후 개발에 소요되는 기간도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기간에 포함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실제 시장에 서비스를 출시한 시점을 시작으로 개시일이 변경되는 만큼 최대 2년의 서비스 제공 기간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다고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