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보증보험, 일하기 좋은 손해보험사인데 성희롱 의혹?

사진출처 = 서울보증보험

서울보증보험이 일하기 좋은 손해보험사 1위에 등극하는 경사를 맞았습니다. 급여나 직원들의 복지 그리고 성장 가능성 등의 전반적인 부분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받았고 여러 가지 장점들이 있어 1위를 차지한 것입니다. 그런데, 사내 갑질 등 성추행이나 성희롱이 있었다는 신고접수가 나오고 있어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컴퍼니 타임스에 따르면 최근에 남겨진 리뷰와 만족도 점수를 바탕으로 하여 일하기 좋은 손해보험사로 꼽혔으나 전현직자들의 제보에 따르면 사내 갑질이 심하고 성희롱이 있었다는 단점들도 지적되고 있습니다.

비서들이 이용하는 화장실 부근에서 성희롱을 하는 것을 여러 번 목격했다 라는 진술도 나왔고 연령 대가 높은 부장들이 여자 직원을 상대로 하여 성희롱을 하는데 본인은 심지어 그러한 것이 무엇이 문제인지 모른다 라는 제보도 있었습니다. 성추행을 당했다고 신고를 해도 회사 측에서는 어떠한 제재가 없었고 성추행에 대한 부분이 자유로워서 바뀌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추가적으로 직장 내 갑질이 심하여 직원들의 고충이 쏟아졌고 신고를 해도 신고한 익명이 보장되지 않아 퇴사함과 동시에 신고를 하는 것이라고 일부 전 현직자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 더불어서 업무와 관련하여 정책부서와 협업부서가 손발이 맞지 않고 정책부서에서는 본인들 면피할 궁리만 하고 해당 업무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정책 기안을 하는 것이 현업에서 업무 비효율성이 나타나는 것이다 라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본사와 필드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않고 있어 해당 분야 실무를 제대로 해 본적이 없는 중간관리자나 관리자들이 본사에서 탁상공론 하면서 다소 맞지 않은 시행령이나 지침 등을 만들어 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또 다른 전직원은 무능력한 관리자급 부부장이나 부장 급들이 많아서 실무진들이 보기에는 연봉은 억을 넘게 받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오히려 업무에는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지 않고 시대 착오적인 발상만 하고 있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 밖에 사실상 공공기관이나 공기업이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이나 방침에 따라서 경영이 좌지우지 되면서 인사체계 자체가 공정하지 못한 부분이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습니다.

전 직원들의 추가적인 의견이 나오면서 서울보증보험 회사에 대한 드러나지 않는 부분들에 대해 누리꾼들은 주목했습니다. 급여나 직원들의 복지에 대해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고 기업정보 플랫폼 잡플래닛 또한 높은 평가를 했습니다.

워라벨은 3위 였고 회사의 성장가능성에 대하여도 긍정적인 답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이러한 결과에 대해 이유를 묻는 질문에 응답자들은 연봉과 복지가 좋아서 라고 대답을 했는데, 제보가 나옴에 따라 잘못된 평가인 것이 아니냐 다시 평가를 받아야 하는 것 아니냐 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