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계적 일상회복 체계 매출 회복 기대 되지만 백신패스 차별 심각하다

사진출처 = 보건복지부

지난 1일 코로나19바이러스 사태가 발발한 이후 약 1년 8개월 만에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가 시작 되었습니다. 이에 대해 일상 곳곳에서 변화가 일고 있었는데 카페와 식당은 단체 손님으로 붐비기도 했고 모임이나 회식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또한 10시 이후 영업 진행이 되면서 술집 등도 영업에 활개가 일고 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로 24시간 영업이 가능함에 따라 매출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습니다. 오랜 기간 동안에 밤 장사를 하지 못한 자영업자들이 시간 제한에 대한 사항이 풀림에 따라 재료 주문량을 늘리기도 했고 야간에 다시금 일할 수 있는 형태를 갖추기 시작 했습니다.

하지만, 단계적 일상회복 1단계 시작이 얼마 지나지 않아 비판적인 목소리도 거세지고 있습니다. 6070대 층에서 돌파감염 확진 환자가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이틀 만에 다시금 신규 확진 환자들이 늘어 나고 있고 청소년 예방접종도 연기 되고 있습니다. 늘어난 확진 환자에 따라 국민들은 불안함에 떨기 시작했고 지난 주, 핼로윈데이 행사로 다음주까지 지속적으로 늘어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습니다.

또한 단계적 일상회복 체계를 갖추면서 도입 된 백신패스 차별에 대한 목소리도 커졌습니다. 다중이용시설이나 실내체육시설, 목욕장업 등 백신패스가 도입 되었는데, 백신 접종자만 출입 가능하다 라는 것을 두고 미접종자들은 불리하다는 비판을 하고 있습니다. 백신을 일부러 안 맞은 것이 아니고 건강상 혹은 아이를 가져서 맞지 못한 것인데 사회적으로 소외 당하는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백신패스 차별은 소비자만 겪는 것이 아닙니다. 헬스장이나 실내체육시설 등의 경우 백신을 안 맞았기 때문에 잠시 쉬어야 한다는 회원들이 늘어난 것입니다. 영업시간만 제한했던 것보다 더 안 좋은 상황이라고 토로 했습니다. 일부 목욕탕에서는 출입자 백신 접종 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실랑이도 벌어진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방역패스 차별에 대한 목소리가 점차적으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1차를 맞고 부작용이 심해 2차 완료를 하지 못한 사람들이나 1차 진행하고 두려워 2차를 연기했다 라는 등의 사람들이 많아짐에 따라 입장을 할 때마다 유료 검사를 진행하는 것도 엄연한 차별이라고 호소 했습니다.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 되었음에 불구하고 긍정적인 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비판적인 여론 몰이가 형성 되고 있습니다. 백신패스로 인한 소비자와의 갈등과 신규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다음 주가 고비라는 것도 무시하지 못할 사안 입니다. 더불어서 구인난과 식자재 등의 값이 폭등하는 등 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여, 이 것이 올바른 단계적 일상회복이 맞냐에 대한 지적도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