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청소년 백신 연기 “심근염 위험 있어 검토 중”

사진출처 = 누리집 공식홈페이지

코로나19 바이러스의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백신 접종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식품의약처 FDA에서 10대를 대상으로 하는 모더나 백신접종 긴급 사용에 대한 승인을 보류하기로 결정 했습니다. 지난 29일 FDA는 12세에서 17세의 청소년이 모더나 백신 접종을 하고 나서 심근염 위험성에 대한 최근 국제 자료를 분석하기 위해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여진다고 모더나 측에 통보한 것입니다.

이번 모더나 백신의 경우 12세부터 17세를 대상으로 하여 접종이 시행 될 예정이었으나 심근염 위험이 있다고 보고 된 바, 모더나 청소년 백신 연기 하기로 했고 이번 승인이 보류되어 예정 되어 있었던 6세에서 11세에 대한 사용 승인도 더불어서 미루어 졌습니다.

FDA에서 모더나 청소년 백신 연기 하여 검토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힌 가운데, 10대에 대한 모더나 백신접종 적합도 분석이 다음 해 2022년 1월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7월 유럽의약품청의 안전위원회에서는 화이자와 모더나 백신을 맞은 청년에게 드물게 심장에 염증이 생길 수 있고 특히 남성에게 나타날 위험이 크다고 분석한 바 있습니다. 실제로 최근 모더나 백신을 맞은 젊은 남성들 사이에서 심근염 및 심낭염이 발견 되면서 일부의 국가에서 접종을 금지하기도 했습니다.

스웨덴 등 4개국에서는 이달에 진행할 예정이었던 청년에 대한 모더나 백신 접종을 중지했고 덴마크 보건 당국에서도 12세에서 17세에 대한 모더나사 백신접종을 중단 했다고 전했습니다. 더불어서 모더나 측은 세계적으로 150만 명이 넘는 청소년이 모더나 백신 접종을 시행했지만 심근염의 위험이 무조건 커진다고 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미국 하버드대 의대와 이스라엘 클레릿연구소에서는 240만 여 명을 대상으로 하여 16세에서 29세의 남성을 기준으로 조사한 바, mRNA 모더나 혹은 호이자 백신을 맞는다고 가정했을 때, 42일 동안 심근염 발생 위험도가 3.24배 증가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하여 모더나 청소년 백신 연기를 하기로 결정했고 정확한 연구 결과를 위해 더 많은 자료 조사가 필요하고 부작용 사례에 대한 검토가 필수적으로 시행되어야 할 것이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하여 모더나 관계자는 FDA와 협력하여 검토 작업을 지원할 것이라고 했고 메신저 리보핵산 방식을 사용한 화이자 백신의 경우 이와 다르게 최근 5세에서 11세 연령 층에 대하여 사용 승인을 받아 이르면 다음 달 초부터 접종을 진행 중에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