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뱃길 실종 30대 여성, 숨진 채 발견

사진출처 = 인천 서부경찰서

인천 서부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7일 30대 여성 A씨가 실종 되었다는 접수를 받았습니다. 키 154츠의 작은 체구에 긴 갈색머리, 흰색 모자와 회색 후드 집업 등 인상 정보를 토대로 하여 실종자를 찾기에 나섰고 당시 신용카드를 소지하고 있었지만 교통카드 내역이나 신용카드 사용 내역 등 전혀 없어 행방이 묘연했습니다.

그러던 중 인천 계양구 경인 아라뱃길 인근에서 운동을 하던 경찰관이 실종자였던 A씨를 발견했고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타살을 의심할 만한 외상은 없었고 부검 여부는 가족들과 상의를 해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지난 29일 친구가 실종 되었다고 A씨를 찾는 지인들의 제보가 있었고 당시의 인상 착의 등이 적힌 전단을 게재했습니다. 전단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7일 오전 1시 이후 인천 아라마루 전망대 앞에서 마지막으로 목격이 된 후에 실종 되었다고 알려졌습니다. 실종 전, 편의점 CCTV에 찍혀 있는 모습을 토대로 하여 수색에 나섰던 것입니다. 그 당시 편의점에서는 소주 등을 구매하고자 하는 모습이 찍혀 있었습니다.

A씨의 지인은 SNS를 통하여 각종 기사가 난무하고 있는 가운데 기사화 되어 많은 사람 들이 알아주는 것도 감사하고 찾는데 있어서 도움이 되었다고 A씨의 지인은 반응 했지만 유언비어를 퍼뜨려 달라고 한 것은 아니었다고 왜곡된 기사들로 추측 하지 말고 정확한 이야기가 나오는 대로 당사자인 본인이 말하겠다 라고 덧붙였습니다.

A 씨는 실종 된 지 사흘 만에 숨진 채로 발견 되었고, 사흘에 걸쳐서 수색에 나섰지만 행방이 묘연하던 중에 경찰에 의해서 발견 된 것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타살에 의한 흔적은 보이지 않은 상태에고 휴대전화 기록 등 토대로 하여 수색에 나섰다가 발견된 것입니다.

경찰은 유족을 통하여 A씨의 시신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보내어 부검을 의뢰할 것인지에 대해 의사를 물어 본 뒤 결정할 예정이라고 알렸습니다. 경찰 측에서는 휴대전화 기록 등을 토대로 하여 현재까지는 극단적인 선택을 했을 것이라고 보고 있고 억측이나 없는 말로 유언비어를 퍼뜨리는 것은 자제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A씨가 싸늘한 주검으로 돌아오게 된 연유에 대해 조사 중에 있고 우울증 등 여러 이유들로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은 아닌지 까지 조사 중에 있습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으로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청년들이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지속적이고 실시간으로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정부에서는 이에 대한 조치를 진행하고 있고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 생명의 전화 1588-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상담을 받을 수 있으니 적극 활용해 달라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