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회복 최종안 발표했다 ‘다중시설 24시 영업 가능해’

사진출처 = 보건복지부 공식홈페이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 됨에 따라 일상회복 최종안이 발표되었습니다. 그러나 일상회복을 앞두고 분위기가 심상치 않습니다. 오늘 29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의 수는 어제와 같이 2천 명대가 될 것으로 보이고 최근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추세를 보이고 있는 것입니다.

전체 확진자 수 20일 만에 2천명 대로, 지난 9월 5주에 이어서 역대 두 번째의 신규 확진자가 나옴에 따라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고 위드코로나 체계로 시행하는 것에 대한 시기가 이른 것 아니냐 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단계적 일상회복 계획에 대해서는 예정대로 진행하기로 했고 최종안도 발표하기로 합니다. 일상회복을 앞두고 전북 남원 한 노인 주간 보호시설에서는 이용자와 종사자 등 총 30명이 확진이 되었고 이용자 대부분이 70대 이상으로 지난 4월과 5월까지 백신 접종을 마친 돌파 감염자 라는 것에 주목을 하고 있습니다.

경북 김천의 한 초등학교에서도 지난 26일 첫 확진 환자가 나왔고 이후 사흘 만에 24명이 감염 되었습니다. 이번 학기 등교수업이 확대되고 나서 전체 학생 확지 규모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지고 최근 1주 동안에 하루 평균 확진자가 역대 두 번째로 많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백신접종을 완료했다 하더라도 돌파감염 사례가 잇따름에 따라 백신 접종에 대한 추가 접종도 필요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정부에서는 확진 환자들이 증가했다 하더라도 단계적 일상회복을 늦출 수는 없다 라고 전했습니다.

일상회복으로 전환이 되어야 의료체제에서도 문제 없이 치료가 진행 된다는 것입니다. 신규 확진 환자들 가운데에서도 무 증상을 보이거나 중증 정도가 아닌 사람들을 대상으로 하여 재택 치료가 가능하도록 하여 중증 환자의 치료를 집중하여 사망으로 가지 않고 조속하게 치료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체계를 잡고자 하는 것입니다.

정부에서는 단계적 일상회복 최종안에 대하여 예정대로 발표하기로 했고 방역조치는 3단계로 나누어서 이루어지는데, 모임 인원을 접종 완료한 사람을 포함하여 10명까지로 인원을 늘리고 다중 이용시설에 대해서는 24시간 영업이 가능하도록 제한이 되었던 것도 해지가 됩니다.

백신패스 대상관련하여 기본 접종이 완료가 되면 부스터샷과 추가 접종을 받지 않아도 접종 완료자로 인정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다만, 기저질환 등으로 접종을 맞지 못한 사람들과 차별이 되지 않도록 운영할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영업제한이 완화가 되고 1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단계적 일상회복과 관련하여 이번 주말 핼로윈데이가 고비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습니다. 이태원과 홍대 등에 있는 업체를 대상으로 하여 방역 위반이 되지 않도록 단속을 철저히 할 전망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