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세 여성, 월 500만원 수입, 어떤 직업이길래?

사진출처 = 김스튜 유튜브 페이지

27세의 한 여성이 또래에 비해서 고수익을 얻고 있어서 화제입니다. 이 여성의 직업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늘었고 사연이 눈길을 끈 것입니다. 일명 “김스튜”라고 활동하고 있는 이 여성은 27세의 나이로 한 달에 벌어들이는 순 수익이 400만원에서 500만원 사이로 되고 현재의 수익에 만족하고 있으며 또래 친구들 중에서도 본인이 가장 많이 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여성은 27세의 나이로 직업은 도배사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당의 경우 18만원에서 21만원 정도로 책정 되어 있고 한달 22일 일을 하고 최대 5일에서 6일 일한다고 했으며 경력 2년 만에 평균적으로 이 정도로 올라갈 수 있는 것은 개인에 따라 차이가 있다 라고 말했으며 다른 도배사는 10년을 일하는데 18만원 정도 받는 사람도 있다고 전했습니다.

도배사의 경우 개인의 능력치에 따라서 급여가 조정되도록 되어 있는데 1년 만에 23만원 가량의 일당을 받는 사람도 있지만 김스튜는 2년 차 도배사로 많이 받는 편이라고 말했고 대장으로 현장 마무리가 원활하게 가능한 정도라고 설명했습니다.

27세의 나이에 도배 일을 하게 된 것은 대학교 졸업을 하고 나서 방황을 했고 영화과를 졸업했으나 졸업을 하고 나서도 마땅하게 할 일이 없었다고 했습니다. 백화점이나 사진 모델, 콘서트 스태프 등이 아르바이트를 전전했고 사진기자와 웹툰PD로도 일을 해 왔던 김스튜는 적성에 맞다 라고 생각한 것이 하나도 없었는데 혼란의 시기를 거쳐 도배에 입문을 하고 이렇게 자리 잡았다고 언급했습니다.

도배사의 직업을 선택하기란 쉽지 않은 난관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돈을 많이 벌고 싶었고 다른 직업은 자격증 공부도 따로 해야 하고 시간 투자가 되어야 하는데 비교적 빠르게 배울 수 있어 도배 일을 배우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이에 덧붙여서 도배 학원을 등록하면 현장으로 연계를 해 주는데, 이는 여자가 할 수 있는 최고의 기술직이라는 설명도 더했습니다. 김스튜는 아직 27세의 여성이기 때문에 집안의 반대도 있었다고 했습니다.

부모님은 왜 노가다를 하냐 라고 반대하셨지만 2년 동안 모은 수익에 대하여 보여드리니 기특해 하셨다고 전했고 도배 일을 하며 어려운 점도 있지만 월 500만원의 수익을 벌게 되면서 만족할 만한 삶을 살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대한민국에서 평범한 직장인이 받게 되는 평균적인 급여가 200만원 수준에 못 미치는 이 때, 2030청년들은 김스튜의 사연을 접하며 많은 감명을 받고 관심이 쏠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