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 환자 또 다시 2천명 대, 할로윈데이 고비다

사진출처 = 코로나19 공식홈페이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장기화 됨에 따라 감염병 예방의 목적으로 백신접종을 실시했습니다. 접종을 2차까지 완료한 사람들의 비율이 70%이상으로 넘어감에 따라 코로나를 무조건 피하고 두려워 하는 것이 아니라 중증 환자를 집중 치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위드코로나로 전환하여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을 하는 정책을 11월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하락추세를 보이던 신규 환자 비율이 이틀 만에 또 다시 2천 명 대로 오름세를 보인 것입니다. 코로나19일상회복 지원위원회는 3차 회의를 열어 일상회복 이행계획을 정부에 제안할 예정에 있는데, 국내 신규 환자가 2천명 대로 급증하였습니다.

지난 3주 동안 감소 추세에 있었던 신규 확진자 수가 이번 주 들어서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에 따라 방역에 대한 긴장감을 다시금 높여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방역수칙 위반 행위가 생길 수 있어 되려 단속을 철저하게 해야 하고 오름 추세를 보임에 따라 주말이 고비라고 보고 있습니다.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가 됨에 따라 일상회복을 앞두고 다시금 증가세를 보이면서 방역 체계를 느슨하게 하면 안 된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지난 23일 도봉구의 한 고등학교에서는 처음 확진 판정을 받은 학생이 다른 학생 등과 어울림에 따라 19명이 추가적으로 감염 되었습니다.

하루 만에 신규 확진 환자들이 급증하고 주간 단위로 계속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8일부터 다중이용시설의 이용 인원이 4단계 8명, 3단계 10명으로 늘어났고 단계적으로 일상회복을 앞두고 인원제한과 방역체계에 대해 완화할 것이라고 밝힘에 따라 신중히 판단해야 할 것이라는 지적도 나오고 있습니다.

신규 확진 환자의 수가 다시금 2천 명 대로 진입하고 추워진 날씨 탓으로 실내 활동의 인구도 늘어난 가운데 다시금 유행이 확산 되는 것 아니냐 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싱가포르의 경우 위드코로나로 전환함에 따라 사상 최대의 확진자 수가 나오고 있는데, 위드코로나를 시행한 국가들의 사례를 보면, 지속적으로 신규 확진 환자들이 쏟아져 나옴에 따라 우리나라 정부에서도 이와 관련하여 성공적인 일상회복의 전환을 위해서는 방역체계를 느슨하게 하지 말아야 한다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또한 돌파 감염 비율이 비교적 높은 얀센 백신 접종자들을 포함하여 추가적인 접종 확대도 늘릴 계획에 있다고 알렸습니다. 돌파 감염을 방지하고자 하는 3차 접종 진행은 순차적으로 시행하며 국민들이 안전하게 백신접종을 할 수 있도록 계획 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번 주말 할로윈데이를 앞두고 서울 홍대와 이태원 등을 중심으로 하여 신규 확진 환자가 더 늘어나지 않도록 특별 점검도 이루어진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