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코로나 독일 급확산세로 신규 확진자 가속화 될 것이다

사진출처 = 질병관리청 공식홈페이지

코로나19바이러스 확진 환자가 지속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백신 접종을 시행하고 접종 완료 된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바이러스가 더 이상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공존을 하여 살아가는 목적을 가진 “위드 코로나”가 한 발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그러나, 위드코로나의 시기를 놓고 많은 이견이 갈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독일에서는 위드코로나를 시행함에 따라 다시금 코로나 바이러스 확진자가 급상승 한 것입니다. 독일의 질병관리청 로베르트코호연구수는 겨울로 갈수록 확진자는 더 늘어날 것이라고 발표했고 23일 현지시간에 따른 집계를 보면 최근 7일 간 독일의 인구 10만 명 당 신규 확진자는 100명을 기록했다고 보고 있습니다.

이는 지난 5월 중순 이후 5개월 여 만에 최고치로 1주일 전 70.8명에 비해 급등한 수치를 기록 했습니다. 신규 확진자는 1만 5145명으로 사망자는 86명에 달했고 지난 크리스마스에 기록했던 15.5명에 비해서는 낮은 수치로 기록되고 있지만 겨울로 갈수록 더 늘어날 전망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독일은 지난 9월 감염예방법을 개정하여 코로나19방역 조차 강화 여부를 결정하는 기준치를 인구 대비하여 신규 확진자 수에서 입원 환자 수로 바꿈에 따라 규제도 완화해 주면서 위드코로나로 진입했으나 가을에서 겨울에 이르기까지 확진 환자들이 급등하여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고 이는 더욱 속도를 낼 수 있을 것 같다고 보고 했습니다.

또한 접종률이 낮은 10세에서 14세의 연령층에서 신규 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 되었고 12세 미만을 위한 코로나19 백신은 아직 승인 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독일의 백신 1차 접종률은 69.1%수준으로 접종 완료율은 66.1%로 확인 되었고 누적 확진자는 446만명으로 확인 된바 있습니다.

독일을 이어 영국에서도 위드코로나로 방향을 전환 했으나, 확진 환자가 급격하게 늘어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는 전환을 앞두고 있음에 따라 시기를 제대로 확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위드코로나로 전환을 하게 되면 제한이 있었던 것을 완화를 하고 확진 된 신규 환자보다 중증의 환자의 치료에 집중하게 되고 방역 체계를 완화함에 따라 제약이 있었던 것 또한 완화하게 되는 것입니다. 신규 환자의 경우 의료진의 판단에 따라 중증도로 넘어가지 않고 기저 질환이 없고 무증상을 보이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여 재택 치료를 권유하는 등의 대처를 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일상회복을 앞두고 11월 1일부터 위드 코로나 전환을 앞두고 있다고 보고 있으나 정확한 일정과 계획에 대해 신중히 검토 중에 있다고 정부는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