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 1천만명, 왜 거부하는 것일까?

코로나19바이러스가 장기화 됨에 따라 백신접종이 각 연령층에게 시행 되고 있고 접종 완료율이 점차적으로 늘어나고 있음에 따라 바이러스를 피해서 두려움만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닌, 공존하며 대응하자 라는 목적으로 “위드코로나”로 전환하겠다 라는 정부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이에 대해, 긍정적인 부분만 있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접종 완료자는 늘어나고 있지만 아직1천만명이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로 확인 되고 있는 것입니다. 위드 코로나를 위해 방역체계가 확진자 차단을 위해 모임에 제한을 하고 이동 자유를 제한하는 등 규제를 하고 있었고 백신접종이 실시 되지만 이상 반응에 대한 신고가 끊이지 않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커짐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들은 국가가 어떠한 책임을 질 수 있는지, 부작용 연구는 제대로 이루어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이 있다 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습니다.

단계적인 일상회복의 시기는 정부에서 밝힌 정확한 시기는 정하지 못하고 있지만 11월 초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는 11월 1일부터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고 정부에서 제시한 위드 코로나의 전제조건은 전 국민의 70%이상의 접종률을 달성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 조건에 부합하고자 한다면 약 3600만명이 접종을 해야 하는데 23일 이 목표치에는 도달한 것입니다.

하지만,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백신 접종을 하고 몇 시간 만에 뇌출혈이 생기거나 사망한 사례가 보고됨에 따라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생겨나고 부작용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있는 상태라고 알렸습니다. 취업 준비를 하거나 지병 등의 이유로 접종을 하지 않거나 2차 접종을 포기하는 사례도 종종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런 저런 이유들로 하여금 아직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무려 1000만명에 이른다는 것으로 확인 되었습니다. 단계적인 일상회복으로 가는 이 시기에 성공적인 위드 코로나가 되려면 접종 완료율이 높게 나타나야 하는데 정부 입장에서는 이러한 상황들이 시기상조가 아닌지 검토를 충분히 해야 할 필요성이 있고 부담이 큰 것도 사실이라고 전했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미접종자가 많아지고 있는 것은 백신 접종 후에 나타나고 있는 이상반응이 많이 나오고 있는데 전신 피로감, 신근염, 심낭염 등 사례가 보고 되면서 망설여진다 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또한 피부 알레르기 등 본인의 지병 등을 이유로 하여 백신 접종을 기피하고 있고 1차를 접종하고 너무 아파서 2차를 기피하고 있다는 사람들도 발생 했습니다.

이러한 문제를 놓고 설득하기 위한 마땅한 해결책이 사실상 없다는 것도 문제입니다. 이상반응에 대한 설명이 충분히 이루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음에 따라 이와 관련하여 소통을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으나 뚜렷한 대책을 내 놓고 있지 못하는 상황에 위드코로나로 올바르게 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