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20억 주장한 박철민, 추가 자필공개

성남국제마피아파 조직원 출신 박철민은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수 차례로 돈을 지원했었다 라고 주장을 하며 국민권익위원회에 공익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박철민은 증거 조작 논란으로 번졌고, 돈다발 사진이 이재명 지사에게 간 돈이 맞냐 재차적으로 주장했으며 이재명 측은 이에 대해 하나하나 대응 할 가치를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습니다.

장영희 변호사는 지난 22일 박철민의 문건을 공개했습니다. 이 문건에는 10년 간 조직폭력배 생활을 했고 일각에서는 조직 폭력배가 아니었다 라는 말도 있는데 그에 대한 증빙자료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으며 박철민은 자신의 범죄 사실에 대한 변호인 의견서와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대 국제마피아 조직원들에 대한 인지보고서까지 증빙하여 첨부했습니다.

박철민은 수감 생활을 마치게 되면서 뇌물공여사건도 죄 값을 받을 각오가 되어 있으며 평범하게 살아가고 싶다 라고 말했고 조폭생활을 하면서 나쁜 짓도 많이 했던 것도 인정하고 이번 수감 생활을 끝으로 하여 아버지 성함에 누를 끼치지 않고 열심히 살아가고 싶다 라고 전했습니다. 이어 이재명을 향해 서울 구치소 밥 맛있다고 건강 잘 챙기시라는 말도 적혀있다고 알려졌습니다.

민주당은 이재명 후보의 조폭 연루설을 제기한 장영하 변호사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하여 검찰에 고발 조치 하였습니다. 국민의힘 당원인 장 변호사는 마약 전과가 있는 조폭 박철민과 결탁하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 허위 사실을 반복적으로 유포하고 이에 대선 선거인단의 선택을 호도해 대선 공정성과 객관성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말한 것입니다.

박철민은 현재 폭행 등의 8가지 범죄사실로 징역 4년 6개월을 선고 받았으며 수원구치소에 복역 중인 것으로 확인 되어 있고 그는 여성 지인들과 공모하여 의도적으로 남성들에게 접근한 뒤 성폭행이나 성추행 등 협박해 합의금 2억여원을 받아 내었으며 스스로 필로폰을 투여한 사실도 유죄로 인정된 바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과거 구치소에 있을 때 동료 재소자에게 구형 선처를 받아 주겠다 라며 1억 9천만원을 받아 유죄 판결을 받은 바 있습니다.

이어, 박철민 아버지는 성남시의회 1대에서 3대 의원을 지낸 국민의힘 소속 정당 박용승으로 확인 되었고 지난 해 4,15 총선 때 함께 치러진 성남 시의원 라 선거구 보궐선거에 미래통합당, 현 국민의 힘 후보로 공천되었다가 피선거권이 상실된 사실이 뒤 늦게 확인이 되어 출마하지 못했습니다.

조폭연루설이 나오게 되고 돈다발 사진이 공개 되고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검찰에 고발을 한 상태에서 서로 간의 의견이 대립하는 가운데 어떻게 사건이 해결 될 지 귀추가 주목 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