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죽었어야 했다” 박은빈 계속 시달려, 드라마 연모

사진출처 = KBS2드라마 연모 공식홈페이지

KBS2드라마 연모가 회를 거듭할수록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본 드라마에서는 쌍둥이로 태어나 여자 쌍둥이는 어쩔 수 없이 죽음이라는 운명을 떠안아야 했는데, 죽었어야 했던 여자 아이 대신 남자 아이가 죽게 되었고, 남은 아이라도 살리기 위해 중전은 여자 아이였던 자식을 남자로 살아가게끔 하여 왕세자로 살아가게 만듭니다.

이전에 방영했던 사극 궁중 로맨스 장르하고 다르게 신선한 소재로 하여 왕이 최초로 여자가 되나? 라는 물음을 가지도록 하였고, 여성이지만 남성적인 면모를 보여주고 극의 요소 마다 섬세한 감정 표현을 해 내야 하는 것이니만큼 배역을 누가 맡을지 관심이 쏠렸었습니다. 논의 끝에 드라마 연모의 여자 주인공 즉, 왕세자의 역할은 박은빈으로 정해졌고 비밀을 감추며 살아가는 왕세자의 면모를 무리 없이 소화했습니다.

이와 더불어서, 운명의 소용돌이 안에 어린 시절 첫사랑이었던 정지운(로운)을 다시 만나게 됩니다. 이휘(박은빈)는 더 이상 누군가를 사랑할 수 없는 처지가 되었고 자신의 오라비를 죽인 자가 정지운의 아버지 정석조(배수빈)였기 때문에 정지운을 향한 마음을 모른 채 합니다.

하지만, 그립고 좋아했던 마음이 쉽게 지워지지 않는 것을 엿볼 수 있습니다. 시도 때도 없이 위협을 가해 왕세자의 자리를 노리는 세력으로 인해 위험에 처하고 그 때마다 정지운(로운)이 도와주기 때문입니다. 고달프고 긴장의 연속의 나날을 보냄에 따라 왕세자 이휘(박은빈)를 향해 동빙고 마마, 오보저하 등의 수식어가 붙게 되었습니다.

드라마 연모 속에서 그려지는 왕세자의 모습은 강인하고 멋있음이 느껴지는 것보다 하루를 버텨내고 목숨을 걸고 비밀을 지키며 살아가는 왕세자 이휘가 느껴야 하는 다양한 감정선들이 있는데 시청자들은 박은빈이 이러한 것을 제대로 소화하고 있다는 호평을 전했습니다.

위기만 있는 것이 아니라 박인빈 표 애절한 로맨스를 그려 나갈 것이라고 예측이 되고 궁궐 생존기에 재미와 감동까지 선사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왕세자는 꿈에서도 자신의 숙부가 등장해 오라비가 아닌 너가 죽었어야 한다며 꿈에서도 시달리고 여러 위협을 당하는데, 이 와중에 정지운이 궁에 들어오게 됩니다. 이제껏 본 적 없는 궁중로맨스를 펼치면서 드라마 연모는 회를 거듭할수록 화자 되고 있고 로운과 박은빈이 그려낼 연모의 마음이 어떤 식으로 펼쳐질지 기대 되고 어떻게 이야기가 풀어 나갈 것인지, 박은빈의 정체는 언제 탄로날 것인지 어떻게 생존하게 될지 궁금증이 증폭된다는 시청자의 의견들이 올라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