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비정규직 파업 20일 총 파업 선고! 역대 최대 규모

오는 20일부터 학교비정규직 파업 선고를 예고함에 따라 학부모들의 불안함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번 파업에 참가하는 인원은 지난 2019년도 총 파업 이후에 최대 규모 약 4만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19일 교육계 관련하여, 학교 급식과 돌봄, 청소 등 비정규직으로 근무하는 직원들이 파업을 도모 했고 교육 공무직 노동자들로 이루어진 전국 학교 비정규직 연대회의 즉, 학비연대에서는 처우 개선과 차별 해소 등 요구를 목적으로 하여 20일 하루 동안 전면 파업에 들어가겠다고 한 것입니다.

학비연대에서는 지난 8월 2021 집단 임금 교섭을 진행했고, 그 때에는 입장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 14일 마지막 실무교섭이 결렬 되면서 총파업을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번 학교비정규직 파업의 경우 역대 최대 인원이 될 전망으로 보여지고 있고 파업 참가 학교의 수는 무려 약 6000곳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학비연대에서는 전국학교 비정규직 노조와 공공운수 노조 교육공무직 본부 그리고 전국 여성 노조가 속해 있고 교육부와 서울시 교육청 등 전국으로 17개 정도 시, 도 교육청은 긴급 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파업에도 교육 활동에 차질이 없을 수 있게 대책을 논의하겠다고 알려졌습니다.

학교비정규직 파업으로 인하여 학교 급식에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는 직원들이 생김에 따라 파업에 참여하지 않는 인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고 식단을 간소화 하거나 우유나 빵 등으로 대체 하겠다고 알려졌고 돌봄 서비스의 경우 학교 내 교직원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고 지역 사회 돌봄 기관과 연계하여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돌봄 전담사 혹은 유치원 에듀케어강사 등의 공복을 메워 진행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비정규직 논란은 지속적으로 나오고 있고, 이번 파업의 규모와 참가자들이 다수로 몰린 만큼 추가적으로 어떠한 방안이 개선될지에 대한 부분에 대해서도 귀추가 모아지고 있으며, 학교비정규직 파업 자체에 대한 시선이 비관적인 목소리도 들리고 있습니다. 같은 기관 안에 있다고 하여 똑 같은 대우를 무조건 해야 한다는 것은 되려 불공정하다 라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학교비정규직 파업 소식은 많은 학부모 사이에서도 불안함을 주고 있습니다. 돌봄 서비스나 학교 급식 등 연결 되어 서비스를 받아 왔기 때문인데, 이러한 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학부모를 대상으로 하여 가정 통신문 등을 통하여 미리 고지하도록 하고 학교비정규직 파업 내용에 대하여 사전에 알릴 수 있도록 하는 행정력에 대해서도 최대한 집중해 대비하겠다는 입장을 전하기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