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단지에서 담배 피우다 적발된 사람이 초등학생이었다

한 아파트 단지에서 아이들이 담배를 피우고 있는 것을 발견한 한 주민이 혼을 냈다가 되려 형사 고발을 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아파트 단지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고 있었던 아이들은 초등학교 6학년의 학생들이었고 킥보드를 타면서 사람들을 위협하는 행동도 서슴지 않았습니다. 그러한 아이를 혼내다가 엄마가 되려 고소 당했고 그 사연이 올라오게 된 것입니다. 온라인의 한 커뮤니티에는 초6학년 학생과 그 엄마에게 고소를 당했다는 제목으로 글이 올려졌습니다.

세 아이의 아빠였던 A씨는 새 아파트로 이사를 왔고 어느 날 동네 아이들이 놀러 와서 벤치 그리고 놀이터에서 버젓이 담배를 피우는 것을 목격 했다는 내용이었습니다. A씨는 아내와 다른 입주민들이 여러 차례로 제재를 했지만 나아지지 않았고 그 무리 중에 한 아이는 말대꾸는 물론이고 전동 킥보드를 타면서 희롱하고 도망갔다고 말했습니다.

그런 아이에게 A씨의 아내와 입주민들이 주의를 주었는데 욕설을 했고 장애인, 아줌마 놀리는 거 재미있다 라는 막말을 내뱉었습니다. A씨의 큰 딸은 늦은 밤까지 서럽게 울었고 우리 엄마 장애인 아닌데 그 오빠가 자꾸 장애인이라고 한다 라는 말을 하여 이에 화가 나 찾고 있던 중에 다음 날 아이가 담배 피우고 있다는 제보가 들어와 아이를 붙잡아 둔 주민이 경찰에 신고 했습니다.

신고 받은 경찰은 출동했고 경찰도 이미 그 아이에 대해 잘 알고 있었고 차량 절도와 방화 관련으로 이미 문제가 된 아이지만 흡연 문제는 제재 할 수 없다며 그냥 돌려 보내야 했고 무면허 킥보드 운행에 대해서도 동일한 신고가 접수 되면 킥보드에 대한 범칙금 등을 처리하겠다고 하고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A씨를 비롯 A씨의 아내와 입주민들이 모여 문제의 아이는 자신의 엄마에게 그런 적 없다고 저 사람들이 아파트에 못 들어오게 한다는 등의 이야기를 했고 아이의 부모는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고 오히려 고소를 한 상태라고 전했습니다.

그 문제의 아이는 학교도 평소 잘 나오지 않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고 되려 악한 마음을 품고 큰 아이와 둘째에게 해코지를 할까 우려 된다고 말했고 이를 해결 하려면 재판으로 가야 하는 상황까지 이르렀다는 소식 입니다.

횡포를 부리고 있는 것이 너무 어린 아이라는 것도 사회적으로 충격을 주고 있으며 경찰 측에서도 아이가 어리다는 이유가 되어 법적인 처벌이 성인에게 하 듯이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아이가 잘못을 하면 바로 잡아 주어야 하는 것이 부모인데, 되려 어른들이 어린 아이를 바로 잡아 주지 못하고 있는 듯한 모습에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비통함을 참지 못했고 상황이 심각한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