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무승부, 대한민국 징크스는 깨지 못하는 것인가?

사진출처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공식홈페이지
사진출처 : 2022 카타르 월드컵 최종예선 공식홈페이지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을 치르기 위하여 대한민국 축구 대표팀이 이란으로 원정을 가서 경기를 했는데 결국 징크스를 깨지 못하고 무승부로 경기는 마무리 되었습니다.

원정팀의 무덤으로 불리는 테헤란 아자디 스타디움에서 한국 대표팀은 경기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이전부터 징크스가 있어 “원정팀의 무덤”이라는 수식어가 붙곤 했었는데 결국 주장 손흥민의 선제골을 끝까지 지켜내지 못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대표님은 김승규 골키퍼의 선방에 힘을 얻어 전반전을 실점 없이 버틸 수 있었고 이란 대표팀의 골 잡이 이즈문과 타레미 슛을 잇따라 막아 내면서 골문을 지켰습니다. 그리고 후반 3분 주장 손흥민이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첫 골을 뚫으면서 1점을 득점 하였습니다.

뒤 공간 틈을 파고 들었고 끝까지 따라가 이재성이 넘겨 준 공을 받아 오른 발 슈팅 후 골 문을 뚫어준 것입니다. 시리아 전의 결승 골에 이어서 두 경기 연속으로 득점을 한 손흥민은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의 첫 골을 터뜨리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후반 31분, 이란은 거센 반격을 시작했고 우리나라 대표팀은 긴장을 늦추지 않고 따라갔으나 자한바흐시에게 동점을 내어 주고 말았습니다. 벤투 감독은 교체를 활용하여 선수들을 교체해 공격을 강화했습니다. 추가 시간이 주어지고 나상호의 결정적인 슈팅으로 골 문을 터뜨리는 줄 알았으나 이란 팀의 골키퍼 선방을 하여 막아 내어 경기는 1대 1로 끝났습니다.

이란에 대한 징크스는 47년째 이어가고 있고 마지막 원정 골을 넣은 것도 12년 전 2009년이었던 해에, 박지성 선수가 마지막이었습니다. 이번 대형도 황의조, 손흥민, 황희찬 삼각편대에 섰기에 기대가 컸으나 결과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후반을 시작과 함께 골을 넣었기에 희망을 보았으나 아슬아슬 골대를 빗나가거나 골포스트를 때리는 시도가 이어지다가 후반 31분 내어주게 된 것입니다. 동점이 되고 나서 이란의 공격은 날카롭게 이어졌고 후반 34분 되던 때 골대를 때리는 슈팅이 나와 긴장감을 고조시켰으나 대한민국의 골기퍼 선방으로 경기는 종료 되었습니다.

이란 원정이라는 것이 한번도 쉬운 적이 없었고 실적이 좋지 않았기 때문에 징크스로 남아 있던 것이 이번 무승부 경기를 보여주면서 팬들로 하여금 아쉬움이 남았지만 최선을 다한 대표님에게 찬사를 보냈습니다.

월드컵 최종예선 이란전 1 대 1의 상황으로 끝남에 따라 대한민국 팀 벤투호는 테헤란 원정에서는 처음 승리를 놓쳤지만 최종예선에서 2승 2무하고 무패 행진을 이어가면서 선두 였던 이란에 승점 2점을 뒤졌지만 2위 자리를 지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