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오후 11시까지 확진자 1,287명

10월 11일 오후 11시 기준으로 전국에서 1,287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되었습니다. 이는 전날인 10일 오후 11시까지 집계된 1,280명 대비 7명 증가한 것인데요.

이 같은 확산세 둔화는 한글날 대체공휴일에 따른 사을 연휴 영향으로 임시선별검사소에 방문하는 시민들이 적고, 의심증상이 나타나기 까지의 잠복기가 있기 때문에 연휴가 끝난 12일부터 본격적으로 확진자 증가가 급증할 것으로 내다 보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11일 브리핑을 통해 연휴 이동량 증가에 따라 확진자가 일정부분 재증가 할 것이며, 그 영향은 최소 1주는 될 것으로 전망 한 바 있습니다.

즉 10월 1주차부터 2주차까지 연속 4일 휴무가 2주간 진행된 만큼 확진자가 일시 감소 및 재증가 현상이 10월 중순에서 말까지는 집계 추이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면 안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날 오후 11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습니다.

▶서울 480명 ▶경기 401명 ▶인천 97명 ▶충남 56명 ▶대구 50명 ▶충북 36명 ▶부산 26명 ▶강원 26명 ▶경북 25명 ▶대전 23명 ▶울산 16명 ▶경남 14명 ▶전북 11명 ▶전남 11명 ▶광주 7명 ▶제주 7명 ▶세종 1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