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에 학폭 논란에 이어 현재 가정폭력 의혹이 불거진 배구선수 이다영이 지난해 가수 임영웅에게 다이렉트메세지를 보낸 일화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그 당시는 이다영의 결혼 및 학교폭력 의혹이 알려지기 전이었습니다.
이다영은 작년 5월 한 유튜브 채널에서 “저 어때요,. 영웅씨? 저 한번만 밥 사주세요”라고 영상편지를 보내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면서 이다영은 임영웅의 팬이라고 밝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그녀는 한 스포츠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엄마랑’사랑의 콜센터’, ‘미스터트롯’을 보다가 임영웅에게 빠졌다며 “임영웅씨랑도 연락자주사고 싶다. 인스타그램으로 쪽지를 보냈다”고 전하였습니다.
최근 TV조선에서는 이다영이 2018년 A씨와 결혼을 했다고 보도하였는데 남편 A씨는 결혼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이다영이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일삼아 본인이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기사에 따라 논란이 커지자 이다영의 법률대리인인 법무법인 세종은 보도자료를 통하여 “이다영이 2018년 4월 A씨와 결혼을 하여 4개월간 혼인 생활을 유지하다가 이후 별거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세종인 “A씨는 이혼 전제조건으로 이다영이 결혼 전 소유한 부동산을 달라거나 현금 5억원을 당라는 등 이해하기 어려운 경제적 요구를 반복했다”면서 “요구에 응하지 않으면 혼인 생활을 폭로하겠다는 등 의뢰인이 유명인이라는 점을 악용하여 지속적으로 괴롭힘을 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에 대해 A씨는 이다영 측 주장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그는 TV조선과의 한 통화에서 “동거한 기간까지 합하면 1년여에 달하고, 당시 신혼집 전세금과 신혼가전, 생활비 등을 모두 제가 부담했다”면서 이다영에 5억원이 아닌 동거기간 중 사용한 생활비를 요구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마음이 남아있었고 이혼이라는 꼬리표를 남기고 싶지 않아 이다영의 마음을 돌리려고 했지만 여러 차례 대놓고 외도를 하며 ‘너도 억울하면 바람을 피워라’라는 식의 대응으로 일관했다”고 전하였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배구선수 이다영은 지난해 8월 쌍둥이 언니인 이재영과 함께 E채널 ‘노는언니’에 동반출연을 하였는데 당시 피겨선수 출신인 곽민정의 결혼 소식이 알려진 것과 관련하여 이재영이 “기사로 봤다. 정말 부러웠다. 나도 빨리 결혼을 하고 싶다.”고 부러움을 표하였습니다.
이에 이다영은 “나는 결혼 절대 안한다. 최악이다. 끔찍한 소리하지마라. 생각만해도 흉측하다”며 고개를 저었고 이후 이다영은 자신이 한 말이 방송에 나올 수 있다는 것에 부담을 느낀듯 “조용히하자. 이거 마이크 켜있어”라며 말을 끊었습니다.
이처럼 그녀의 비밀결혼에 이어 결혼한 사진을 숨긴채 미혼인 것처럼 행동한 것에 대해 네티즌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