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논란 배구선수 이다영 비밀결혼 후 별거중

 사진= 이다영 인스타그램
사진= 이다영 인스타그램

얼마전 학교폭력 논란으로 국내에서 활동을 접고 그리스로 이적한 쌍둥이 배구선수인 이재영, 이다영 자매 중 동생인 이다영이 2018년에 결혼을 하였고 가정 폭언과 폭력을 행사했다는 남편의 충격적인 주장이 나와 화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서는 “학폭 논란으로 국내 배구계에서 퇴출된 쌍둥이 자매 중 동생 이다영 선수에게 충격적인 주장이 또다시 제기되었는데 이다영 선수의 남편이 ‘가정 내 상습적 폭언과 폭행에 시달린 끝에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하였습니다.

이다영의 남편은 일반인으로 그는 인터뷰를 통해 지난 2018년 4월에 만난지 3개월만에 이다영과 혼인신고를 하였으나 1년이 채 지나지 않아 도를 넘는 상습적인 폭언으로 결혼생활은 지옥이 되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사진= tv조선 방송화면 캡쳐

그가 공개한 대화에서 이다영은 남편에게 “보면 답을 해. 눈x하고 손은 옵션으로 달고 있냐”등의 문자를 남겼으며 sns dm으로는 “꺼져버리고. 사진이랑 다 지우라고. 심장마비와서 xx버려라. 진짜로 너 같은 xx랑 살기 싫어. 그리고 이혼 소송 걸거야”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이다영의 남편은 왜 이다영이 자신에게 욕을 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고 하였는데 그는 “숙소에 7시까지 픽업가기로 했는데 7시 1분에 도착을 하면 1분 때문에 욕설을 듣는다”라고 말하였습니다.

그러면서 “키도 저랑 차이가 안난다. 밀고 치고 하는게 세다. 아무래도 걔는 힘이 좋아서”라며 폭력도 행사하였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이다영은 남편의 부모에 대한 욕도 서슴지 않았다며 싸우는 과정에서 이다영의 폭력적인 행동도 있었다고 주장하였습니다. 그는 “부모님이랑 다 같이 있는 자리에서도 부엌에서 칼을 들고 와서 싸웠다”고 말하였으며 이와 함께 그는 이다영의 폭언 등으로 우울증과 공황장애, 불면증 진단을 받고 지금까지 치료중이라고 하였습니다.

그는 이다영과 변호사를 통해 이혼협의를 진행하였지만 학폭 논란 이후 이다영의 회신이 중단된 상태라고 밝혔는데 진심어린 사과를 받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또 이다영의 언니인 이재영은 취재진과 전화통화를 통해 “확인가능하지 않다. 계속 이러지 말아달라”라며 답을 피했습니다.

현재 이재영, 이다영 자매는 지난 2월 학교폭력 가해자로 지목되었습니다. 당시 두사람은 sns를 통해 사과문을 올렸지만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허위사실이 있다면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적반하장으로 피해자를 공격하겠다는 모습을 보이자 여론은 더욱 급속도로 악화되었고 결국 쌍둥이자매는 배구계에서 퇴출이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그리스 PAOK 테살로니키 구간과 계약을 마쳤으며 취업 비자가 발급되는대로 즉시 출국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