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정윤 재벌 2세 남편과 이혼, 이유는 독박육아?

10여년 전 재벌 2세와 결혼소식을 알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던 배우가 있었습니다. 그 배우는 바로 1977년생임에도 불구하고 20대같은 미모를 유지하고 있는 배우 최정윤입니다.

그녀는 1997년 드라마 ‘아름다운 그녀’로 데뷔를 한 뒤 오밀조밀 인형같이 생긴 이미지로 CF계의 샛별이 되었습니다. 그 뒤로도 ‘미스터Q’, ‘미우나고우나’, ‘비단향꽃무’, ‘똑바로 살아라’, ‘청담동 스캔들’ 등 작품활동을 꾸준히 하면서 연기력을 쌓아왔습니다.

배우 최정윤이 현재 재별2세 남편을 만나게 된 배경에는 우연히 식사하러 오리고기 가게에 들어섰다가 가게주인이 그녀에게 반했다며 휴대폰 번호를 교환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당시 가게 주인은 이랜드그룹의 부회장의 장남인 윤태준이었습니다.

윤태준은 과거에 잠시 이글파이브 멤버로 활동했었는데 자기주장이 강한 이목구비로 큰 사랑을 받았으며 물론 그녀보다 4살 연하이긴 하였지만 두사람은 빠르게 연인사이로 발전하였고 그러던 중 2011년에 결혼소식을 알림에 따라 배우 최정윤은 그때부터 재벌가에 시집을 간 재벌 며느리로 불리게 되었습니다.

그녀는 재벌가로 시집가서 아이를 낳고 하고 싶은 연기활동도 하며 행복하게 지낼줄 알았지만, 최근 이혼 소식이 들려오면서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하였습니다. 최정윤은 이혼 소식을 밝히진 않았지만 과거 그녀가 결혼 후 출연했던 예능프로그램의 남편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남편과의 사이를 짐작해볼 수 있습니다.

방송은 2014년 방송인데 그녀는 방송에서 남편인 윤태준과 전화통화를 하게 됩니다.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이야기를 하던 중 윤태준은 그녀의 ‘착한 성격에 반했는데 성급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으며 그 말을 들은 최정윤은 ‘현관문 번호를 바꿀 것’이라고 하자 남편은 ‘오늘은 집에 들어가야겠다’고 말해 사람들을 놀라게 하였습니다.

행복할 줄만 알았던 그들의 대화로 인해 그때부터 두 사람 사이에 뭔가 불안한 기류가 흐르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로부터 2년 뒤 2016년에는 아이를 낳은 최정윤이 화려한 재벌 며느리의 삶이 아닌 하루종일 혼자 아이를 키우는 독박육아로 지쳐있는 모습을 공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 당시 심리검사를 받은 배우 최정윤은 독박육아로 인한 우울함과 외로움이 쌓여있다는 진단을 받기도 하였는데 결국 최근 그녀의 소속사에서는 그녀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그녀가 SNS 소개글에 “이혼 아직 안했다”라고 올렸다가 관련 내용만 적어 더욱 많은 관심을 받게 되었습니다.

앞서 최정윤은 “전 25년차 배우 그리고 엄마입니다.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 며느리는 좀 빼주세요”라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