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개고기 송이 대체 뭐길래

현재 맨유에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박지성이 최근 맨유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개고기송 중단을 요하자 팬들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축구 국가대표 출신인 박지성이 개고기송 열창 중단을 요청하자 전 세계 팬들의 뜨거운 논쟁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박지성은 얼마전 맨체스터유나이티드 자체 팟캐스트 방송인 UTD 팟캐스트에 출연하여 팬들이 자신의 응원가인 개고기송을 불렀을 때 자신을 만든 노래였다는 사실에 자랑스럽게 느껴졌지만 개고기를 먹는다는 가사가 불편하였다. 하지만 그런 부분 역시 적응을 해야할 것이라 생각했다고 말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15년이 흘렀고 세상은 변화하였다면서 역사적으로 한국에서 개고기를 먹었다는 것은 사실이지만 최근 젊은 세대들은 개고기를 먹는 자체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다고 말하였습니다.

이어 박지성은 팬들이 자신을 공격적인 의미로 개고기송 가사를 담지는 않았겠지만 어쩌면 한국인들에 대한 인종적인 모욕일 수 있다면서 아직도 아시아인이나 한국인으로서 그런 불편함을 안고 살아가는 젊은이들에게 책임감을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제는 한국인은 개고기를 먹는다라는 인식에 대해 멈춰야할 시기라고 강조하였는데 그의 이러한 발언은 주요 스포츠 매체 등을 타전했고 세계 각국 팬들의 반응이 트위터에서 활발하게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데 박지성의 입장을 지지하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이를 비난하는 이들도 있어 언쟁이 뒤따라고 있습니다.

한 누리꾼은 아마도 박지성에게 식용 개들에 행해지는 야만적인 고문에 대해 말해야할 것 같다며 개고기송에 기분나빠야할 사람들은 리버풀 팬들뿐이라고 하였고 또다른 누리꾼은 왜 한국인들을 개를 먹느냐면서 혐오스럽고 만약 사실이라면 개고기송의 잘못된 점은 없다고 반박하였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난 8월 잉글리스 프리미어리그 3라운드 맨유전에서 울버햄튼 입단식을 치룬 후배 황희찬을 향해 맨유팬들이 또다시 개고기 송을 불렀습니다. 이 소식을 접한 박지성은 이러한 소식을 듣게 되어 유감이라면서 맨유에 있는 동안 팬들이 나를 향해 외친 개고기송이 불편하게 만들었다고 하였습니다.

맨유 구단 측은 박지성의 발언을 전적으로 지지하였는데 맨유는 EPL 우승 4회와 챔피언스리그 1회 우승에 기여한 레전드 박지성의 요청을 받아들이면서 팬들로 하여금 개고기송 중단시키기 위해 도움을 주기도 하였습니다.

개고기송은 맨유 시절 박지성을 응원하는 한편 라이벌이었던 리버풀을 조롱하기 위해 팬들이 만든 노래입니다. 해당 곡의 문제가 되는 가사로는 “박지성, 박지성 네가 어디에 있든 너희 나라에서는 개를 먹지, 네가 스카우저라면 더 심해질 수도 있어, 걔들은 임대주택에서 쥐를 잡아먹으니까”라는 가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하지만 한국의 이미지에 개고기를 먹는 나라가 포함되어 있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 아닌 만큼 다른 나라의 식문화를 저급한 방식으로 조롱하는 것 역시 불쾌한 일입니다. 이번 사건에는 영국 추구의 슈퍼스타였던 박지성이 직접 나선점에서 인종차별이던, 아니던 상관없이 개고기송은 이제 중단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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