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출산 고령화 시대, 피해야할 직업

현재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전세계적으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가 됨에 따라 출산율이 점점 낮아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다른 나라와 비교하였을 때 현저하게 낮은데 이로 인해 저출산 시대 산부인과 인프라 붕괴까지 심화되고 있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자료에 따르면 산부인과이지만 분만을 하지 않는 산부인과의원이 매년 1000개소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최근 5년간 분만건수가 감소하고 있는데 분만을 중단한 산부인과 의원은 2016년 대비 3.4%가 증가하였습니다.

이렇듯 저출산 고령화 시대를 맞이함에 있어 자신의 직업 선택 역시 신중하게 결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에 수요가 감소하게 될 직업에 대해 알아보자면 교육분야로는 보육교사와 초,중등교사, 대학교수, 학원강사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물론 교사의 경우 10년 연속 초중고 학생들에게 가장 인기가 많은 직업이지만 매년 출산율의 하락으로 인해 가르칠 학생의 수는 급감하고 있으며 인구감소로 인해 많은 대학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을 겪고 문을 닫을 것이라 예측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수요가 감소하게 될 직업으론 웨딩플래너와 결혼상담원이 해당됩니다. 현대화 사회는 비혼에 대한 인식이 변화되어 보다 자유로운 싱글 라이프를 추구하는 비혼주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또한 굳이 비혼이 아니더라도 경제적인 부담으로 인해 결혼을 포기하는 분들도 많아졌는데 이렇다보니 결혼과 관련된 직종 역시 일자리가 감소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산부인과 의사도 해당됩니다. 저출산으로 인해 산부인과가 경영난을 겪으면서 폐업을 하고 있는데 많은 산부인과에서는 수익성을 위해 산과 비중을 축소하고 부인종양학이나 비뇨부인과의 비중을 높이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피해야할 직접으로는 낙농업입니다. 이 역시 저출산의 영향으로 국내 낙농업계가 붕괴의 위험을 맞고 있는데 그 이유는 우유를 소비하는 층이 대부분 어린 학생이기 때문입니다. 특히나요즘은 우유를 대체할 수 있는 식물성 우유도 다양해진 만큼 낙농업계의 근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반대로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전망이 밝은 직업에 대해 소개를 하자면 간병인과 간호사, 간호조무사, 물리치료사, 치과의사, 한의사 등 보건의료와 생명과학분야와 사회복지사, 수의사, 반려동물 행동상담원과 노년 플래너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저출산 고령화 시대에 불리한 직업과 유리한 직업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현대화 시대에서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는 단기간에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향후 저출산 고령화 사회에 대비할 정책이 많이 나와야할 것으로 보여집니다.